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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에서 만에 만드는 간단한 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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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에서 만에 만드는 간단한 술안주


▶죽순의 페페론치니
페페론치니의 정식 명칭은 "아리오(마늘)오리오(오일)/페페론치니(이탈리아 음식)
파스타에서 자주보는 페페론치니이지만 마늘과  죽순을 올리브 오일에 사용하고 있으면 뭐든지 페페론치니라고 부르면 됩니다.
흰 죽순을 사용해서 스피드 술안주를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 팩에 든 흰 죽순(삶은것) / 마늘/ 붉은 고추/ 올리브오일 / 후추/ 소금



▶Step1
마늘은 같은 사이즈


마늘은 세로 절반으로 자르고 싹을 제거한다. 
1-2mm정도의 주사위 모양 썰다.
이 때 잘게 자르기보다는 같은 사이즈로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즈에 차이가 있으면 가열했을 때 일부는 타버리고 덜 구워지게 된다.
균일하게 구워지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또 잘게 자르면 전체에 묻혀 버리기 쉽고 마늘의  형상이 남는 정도면 씹었을 때의 씹는 맛이 있다.


Step2
마늘은 갈색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 반으로 쪼개어 씨를 제거한 붉은 고추를 넣고 약한 불로 프라이팬을 흔들면서 기름에 가열한다.
전체가 갈색으로 되어 오면,  죽순을 첨가한다.
마늘이 색이 달라지면 풍미가 크게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색깔이 짙어질수록 향긋한 향기가  마늘 냄새는 남지 않게 된다.


Step3
죽순은 제대로 볶는다


죽순을 넣으면 전체에 소금을 흔들며 센 불로 죽순의 표면이 가볍게 갈색이 될 때까지 잘 볶는다. 
불이 너무 강하면 마늘이 타기 때문에 불 조절에 주의한다.

죽순이 전체적으로 익으면 불을 끄고 소금 후추로 맛을 내어 담는다.
마늘도 죽순도 확실히 가열하여 맥주나 와인에 어울릴 듯한 마무리 방법이지만, 마늘을 좀 더 약한 불로 천천히 가열하면 사케와 소주와 어울리는 술안주에 안성맞게 완성이 된다. 

완성!

이번에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팩에 든 죽순을 사용했으나 팩에 든 것은 독특한 냄새가 나는경우도 있다. 
고온의 기름으로 가열하는 어느 정도 냄새가 없어져 완성은 되지만 아무래도 냄새가 걸리는  경우는 죽순을 10-15분  삶으면 된다.

또 죽순 속에 있는 흰 고형물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로신"이라고 하는 성분으로 물에 녹기 어려운 성질 때문에 결정물이 되어 남아 있다. 아미노산이라 먹어도 전혀 문제 없고 조리 과정에서 일부는 녹아 거의 안보이게 되므로 그대로도 좋다.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경우에는 잘 헹구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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