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도배장판 셀프로 깔기

 

셀프인테리어- 도배장판셀프

 

우선 집 상태를 정확히 아는것이 셀프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주택을 보러 갔을 때에는 모든 내부가 가구 또는 전기용품등으로 가려져 있어서 세밀하게 보지를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 이사르 나간 뒤 집을 보면 놀라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건 집을 잠깐 볼때에는 알 수 없는 변수가 많이 생기게 때문에 무척 곤란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 인테리어가 이쁘게 다 되어 있는 집을 고를때에는 금전적 여유로움을 느끼며 이사를 갈 생각을 하는데 막상 이삿짐을 다치운뒤에 보면 손을 대야 할 곳이 한두군데 아닙니다.

도배지들의 곰팡이와 오염들이 심할경우가 있을테고 벽지들의 손상이 있는 곳이 가구에 가려져 있을 경우도 있어요. 보통 이럴경우에는 셀프페인팅 또는 부분 벽지 수리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사 날짜가 촉박해져 올 경우에는 도배기사를 섭외하기도 까다롭기도 합니다. 보통 거실 정도만 도배를 할 계획을 세웠다가 전체적으로 다 손봐야 할 곳도 생기는 변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도배지는 업체에 가서 직접 도배지 샘플을 보면서 골라야 합니다. 합지 도배지가 밝은 컬러인 경우에는 아주 밋밋한 것보다는 엠보싱쪽으로 모양이 다소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마감이 잘 나옵니다. 보통 밋밋한 것들을 고르게 된다면 이음새와 마감 선들이 다소 어려워서 셀프로 진행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일단 벽지를 고른 후 셀프로 진행하는 것은 한두 벽면은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려우니 도배기사님들을 일당으로 부르시는게 정답입니다.

장판은 셀프로 깔때에는 먼저 각 방을 가로세로의 길이를 정확하게 잰다음 칫수를 적은 메모지를 가지고 장판 도매점으로 가셔서 그 길이에 맞게끔 재단을 하고 집에서 깔면 됩니다.   장판을 깐 후에 이음부분은 장판집에서 판매하는 이음부분 접착제 본드를 구매해서 이음부분을 정확하게 발라 주시면 끝입니다.  장판은 재단을 잘 못하면 버리게 되니 정확한 사이즈 실측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이즈가 정확하다면 장판집에서 알아서 재단을 그 사이즈에 맞게끔 해주니 걱정 안하시고 까시면 됩니다.

 

*도배단가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인건비가 상승될 것이 예상됩니다. 지역별 편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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