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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탐험가들이 즐겨찾는 죽음의 길

세계의눈

by 칼이쓰마 2018. 3.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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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심이 강한 사람들은 공포 체험으 호기심으로 위험천만한 장소에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상에는 무척 위험한 장소가 있습니다.
위험한 장소는 아차하는 순간에 "죽음"으로 이어지는 눈앞에 있는 진짜 위험입니다.
하지만" 공포를 느끼고 싶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곳을 찾는 사람은 끊이지 않아 부상자와 죽음을 맞게 되는 탐험가들이 많습니다.
이글을 읽는 사람중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할지, 아니면"절대NO!"라고 생각할지 세계의 위험천만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중국 시안의 죽음의 길
이런 길도 있나요?  직각에 가까운 계단과 공중에 나무 판자 몇장을 올려두고 유료로 만들어 세운 길 입니다.
중국 시안에서 차로 2시간 남짓 장소에 있는 세계 유산에도 등록되어 있으며, 관광객뿐 아니라 도교의 성지에 대한 승복 차림의 스님의 모습도 적지 않습니다. 연간으로는 약 80만명이 입산하고 있는데 무려 그 중"약 100명이 사망"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 20~40센티 정도의 난간에 발 밑은 운해와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 위에는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 끝없이 계속됩니다. 발밑의 나무 판자는 한 걸음마다 삐걱거리는 바위에 설치된 고리를 꽉 쥐고 손은 땀으로 흥건하게 됩니다.
숨이 거칠어지는 것은 고도의 탓도 추위 때문도 아니고 공포입니다. 




▶ 램리 섬의 "식인 악어의 망령도 무섭다"
세계의 악어 대부분은  눈 앞에 나타난 것을 먹어 버립니다. 
벵골 만의 미얀마령 램리 섬은 제2차 세계 대전중에 많은 일본군이 도망 치지 못하고 정글을 헤매게 됐다고 합니다. 그 도피 도중 대부분의 일본군이 섬의 수림에 서식하던 악어의 습격으로 사망했다면서"동물이 가져온 최악의 재해"란 기네스 기록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램리 섬에는 많은 악어가 서식하고 있지만, 옛날과 다른 것은 정글에 침입할 때에는 악어의 공격뿐 아니라 귀신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본군 측 기록에는 당시의 주민들이 일본군에 우호적이며 일본군들은 그들에 의해 숨겨져서 절반은 본국으로 나머지 대부분도 그대로 숨어 있었다고도 합니다.


▶ 스페인의 "엘 카미 니트 델 레이" - 스페인 말라가 북부에 있는 댐 건설 현장 접근을 위해서 설치된 길."로열 패스"라는 별명은 1905년 댐의 완성시에 스페인 왕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 곳을 지난 것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절벽에 철제 지주를 박아 대들보를 통하여 콘크리트 판을 설치한 단순한 벼랑길입니다만, 만들어진 당시는 나름 폭도 있고 안전하게 울타리도 설치된 우아한 공중 산책로 였습니다.
그런데 100년이라는 세월로 인하여 대부분 안전 난간대는 절반 이상의 발판을 잃게 되므로 록 라이머들이 설치한 바위의 사슬이나 와이어 잔재물들이 남은 벽의 말뚝에 발을 얹어서 넘어가며"담력 시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진입금지가 되어도"마니아"들의 모험은 멈추지 않고 사고로 속출하면서 본격적인 보수 공사를 하며 현재는 일단 발 있는 길이 되고 관광객이 찾고 있어요.
그래도 위험도는 100%에서 90%정도가 감소되었지만 위험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폴스의 "폭포위에서 담력 시험"- 대지를 통해 떨어지는 세계 최대급의 폭포는 천연 수영장이 있습니다. 우기에는 대량의 물이 용소 쪽으로 흘러내리는 물은 마치 폭발 같은 물보라를 일으킬 정도의 난폭한 폭포입니다만, 건기에는 수영장이 됩니다. 폭포로 떨어지기 전 장소의 바위가 천연 수영장으로 대변신하는 것입니다. 



▶볼리비아의 "데스 로드로 공포의 엇갈림" -볼리비아의 수도에서 윤가스로 빠진 1차로 도로입니다. 윤가스 로드는 현지에서 죽음의 지역입니다. 절벽에 만들어진 산악 도로에서 1차로로 달리기 때문에 진입하면 피할곳이 없습니다. 비가 오면 절벽이 무너지면서 길은 갈수록 좁아져가고 연간 200회를 넘는 사고가 일어나고 100명 가량이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이 길 외에 수도 이 지역을 통과하는 길은 없기 때문에 주민도 관광객도 누구나 이 길을 자주 다니게 됩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새로운 길이 완성되었습니다. 옛 길이 된 윤가스 로드입니다만, 차의 통행량이 줄었지만 그만큼 스피드를 내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악 자전거나 오토바이 주행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여전히 사망자를 낳고 있다고 하네요.



▶ 보릿토 호수의 외줄 다리
강과 협곡에 연결된 통나무 다리와 현수교는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일정한 공포가 따르는 법입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에는 보기만해도 공포를 주는 두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훈자 강에 걸리는 현수교 입니다. 굵은 밧줄 몇개와 거기에 깐 판자 조각. 그곳을 달각 달각 삐뚤삐뚤한 상태로 건너고 있네요. 발 밑은 급류로 거의 서커스의 줄 타기 상태로 건너가야 합니다.  중국과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훈자를 흐르는 훈자 강에는 강 건너 마을을 잇는 교통로로서 현수교가 설치 되어 있어서 주민들에게는 그런 위험한 현수교도 아주 익숙하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뽀릿토 호수에 걸린 현수교입니다. 카라코룸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이 호수의 현수교도 공포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발밑에 깔린 판자수가 적고  황새 걸음을 걷다 점프하지 않으면 건너가지 못하는 다리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공포를 주는것은 강풍입니다! 이 강풍 때문에 다리 바닥 공간을 비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보듯이 더욱 공포를 키우는 존재가 바로 옆에 있는 방치된 옛 다리입니다.  과거 강풍에 파괴됐다는 현수교가 바로 옆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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