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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갑자기 소리를 내며 연속해서 숨을 들이 마시는 경우 - 역재채기

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by 칼이쓰마 2020. 2.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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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갑자기 소리를 내며 연속해서 숨을 들이마시고 있으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심장 발작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라고 걱정되어 병원에 뛰어 들어갔을 무렵에는,

이미 보통 호흡으로 되돌아갔다는 것도 드물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역재채기'라고 불리는 이 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개 '역(逆) 재채기'란 어떤 증상?

'역 재채기'라고 하는 것은 어떤 증상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갑자기, 코나 목구멍의 안쪽에서 소리를 내면서, 연속해서 숨을 열심히 들이마시고 있다.
-숨을 가쁘게 쉬다가, 잠시 후 자연히 나았다
-소리가 멈추고 호흡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건강해 보여 평소와 다름없음

위와 같은 증상이라면 '역재채기'라고 불리는 일시적인 발작성 호흡일지도 모릅니다.

보통 '재채기'는 코로 숨을 내쉬는데, 이 경우는 반대로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이기 때문에 '역재채기'라고 합니다.
흥분했을 때나 물을 마신 직후에 일어나기 쉽다는 주인도 있습니다만, 대개는 갑자기 시작되어 길어도 1~3분 정도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개 재채기의 원인과 치료법은?

개들의 '역재채기'는 왜 일어날까요?
사실, 그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생리적인 현상, 즉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뭔가 다른 질병이 "역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입니다.
생리적인 현상으로서의 "역재채기"인지, 또 다른 병이 "역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 차이를 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두 살쯤 된 어린 개라면 대부분 생리적인 역재채기일 수 있지만 노령견의 경우 비염이나 심장병이나 기관허탈, 종양 등의 기초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기초 질환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역재채기"의 치료도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역재채기'는 소형견종(치와와, 토이·푸들 등)이나 단두종(퍼그, 시츄 등)에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만, 특히 견종에 따른 차이, 연령에 따라 발병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증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아지 '역(逆) 재채기' 예방은 될까요?

생리적인 '역재채기'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미리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에, "우우욱우욱" "우욱우욱"소리가 나오는 것은, "역재채기"만의 증상은 아닙니다.

비염이나 심장 질환이나 기관 허탈, 종양 등의 기초 질환이 원인으로, 콧속이나 기관의 통과가 나빠지는 것으로,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답답하게 숨을 쉬고 있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며 호흡을 한다고 느끼면 그 원인을 찾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역재채기'의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반려견의 역재채기가 이른바 역재채기일까, 다른 질병의 사인일까?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으려면 먼저 발작이 일어나고 있을 때의 모습을 봐달라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은 게 동영상 촬영이에요."역재채기는?"이라고 생각되는 증상이 나오면, 즉시 스마트폰 등으로 그 모습을 촬영하고, 그 동영상을 가지고 병원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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