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이 살고 있는 반려견은 몇 살이죠?
매일매일 변함없이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쩌면 이전에는 할 수 있던 일이 조금씩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산책을 싫어하게 되거나 화장실을 실패하거나 하는 것은 응석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화가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반려견의 건강과 정신면을 제대로 관리해 주기 위해서라도 노화의 징후는 빨리 알아채고 싶다.
여기에서는, 노화의 싸인에 대해 해설합니다.
산책을 가고 싶어하지 않게 되다
너무 좋아하던 산책에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게 되면 노화의 신호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노화에 따라 근육이 줄어들거나 쇠약해지거나 하는 것으로 움직임이 귀찮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산책을 하기 귀찮아짐으로써 운동량이 줄어들면 살이 찌기 쉬워지게 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점점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점점 산책이 싫어지는 악순환에 빠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학 학 ~거친 숨을 쉬게 되다
노화의 신호 중 하나로서 심폐 쇠약을 볼 수 있습니다.
심장과 폐는 신선한 산소를 전신에 골고루 보내게 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그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 곤란이나 기침, 거친 숨이 눈에 띄게 되어 피로의 기색이 짙게 보입니다.
대소변이 실패하게 되다
노화의 신호 중 하나로 발생하기 쉬운 것이 바로 배설 문제인 것입니다.
평소와 변의 모습이 바뀌거나, 빈도가 증가하거나, 줄어들거나.화장실이 늦어져서 실패해 버리거나, 그것을 걱정해서 또 다음 실수를 해 버리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비뇨기 기능의 저하가 주된데, 시력이 저하되어 화장실의 위치를 알 수 없게 된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설의 변화에는 신장과 방광, 전립선 질환과 당뇨병의 가능성이 숨어 있기도 합니다.
몸이 떨리고 있다
개가 떠는 것은 일반적으로 추울 때 등을 들 수 있지만, 저혈당에 빠져 있을 때나 어떤 중독 증상 등도 들 수 있습니다.
노견이 되어 오면 근력이 저하하여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되어 몸이 부들부들 떨릴 수 있습니다.
떨림이 심할 때나 머리를 크게 흔들고 있을 때에는 근력 저하뿐만 아니라 내장 질환이나 뇌 질환을 안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체취가 강해지다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건조가 진행되고 비듬 등이 나타나기 쉬워지기 때문에 체취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치석에 의한 입 냄새도 체취 전체가 강해졌다고 느끼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다
당뇨병이나 호르몬 이상 등의 원인으로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마시게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귀가 먹는다
산책이라는 말에 반응하지 않고, 말을 걸어도 깨닫지 못하고,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다고 느끼면 청력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평소에는 서툴렀던 청소기의 소리를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인터폰의 소리에 반응하지 않게 된 경우에도 청력 저하가 의심됩니다.
흰털이 늘어나고 숱이 적어진다
노화로 대사가 나빠지면 특히 코와 입 주위, 손발 끝 등에서 흰털이 눈에 띄게 됩니다.
동시에 전체적으로 털에 탄력이 없어지고 숱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 외 사인은?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체중이 줄고 허리와 등뼈가 눈에 띄게 되면서 휘어진다.
식욕이 없어지고, 식성이 달라질 수 있어요.
눈가와 입가가 느슨해져 보인다, 시력의 저하로 눈의 색이 변하는 등의 노화의 사인이 있습니다.
노화에 대한 케어는 별도로 정리하겠지만, 우선은 반려견의 노화의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빨리 손을 쓰는 것으로, 수명이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중한 가족이기 때문에, 작은 사인이라도 눈치채고, 빨리 병원에 데려다 주는 등, 적절한 수단을 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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