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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나이가 들면 치매에 걸린다는데 사실일까? 증상과 대처법은?

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by 칼이쓰마 2022. 4. 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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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나이가 들면 치매에 걸린다는데 사실일까? 증상과 대처법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치매에 걸리는 개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치매에 걸려 버리면 주인은 어떻게 돌봐 주면 좋은 것일까요.

치매 증상을 포함하여 강아지와 편안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 둡시다.


 치매란? 행동으로 판단할 수 있는 확인 방법

치매란 노화를 비롯해 뇌경색, 뇌출혈 등의 질병에 의해 뇌신경세포나 자율신경이 잘 기능하지 않게 되는 것으로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증상의 반응은 다양하지만, 밤 울음, 배회, 밤낮 역전 등은 치매의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빨리 알아주는 것으로 쾌적한 생활을 보낼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른 행동을 눈치채면 수의사와 상담해 봅시다.

다음과 같은 행동 변화가 나타난다면 치매 사인일지도 모릅니다.

-낮에 자는 시간이 길고, 밤중에 배회하는 등 밤낮을 뒤바꾸어 버린다
-앞쪽에서만 터벅터벅 걷게 되었다
- 같은 장소를 빙빙 선회만을 되풀이하다
 -벽의 틈새 등 좁은 곳에 비집고 들어갈 수 없게 되다.
- 이름이 불려도 반응하지 않고, 주인이 와도 기뻐하지 않는다.
 -식욕이 왕성하여 잘 먹는데 체중이 준다
 -뒷걸음질을 못하니 방향 전환을 못 하겠다
- 예의범절이나 학습한 것을 잊어버리다
 -대소변 실패가 잦아졌다
 
치매 개와 쾌적하게 사는 방법이란?

생활의 리듬을 만든다
밤낮으로 역전되어 버린 경우는 가급적 낮에 일으켜 몸을 움직여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말을 걸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하는 등의 자극을 주면 좋습니다.

주인이 없는 동안에는 새가 날고 있는 영상의 비디오를 내보내는 등 자연을 느끼는 환경을 만들어내 귀와 눈에 자극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킨다
산책을 나가 바깥의 냄새를 맡거나 땅 위를 걷는 행동은 개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자력으로 걸을 수 없는 개는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일광욕을 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분 전환이 됩니다.

태양을 쬐는 것으로 체내 시계를 리셋시킵니다.

 

방의 환경을 정돈하다
바닥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하거나 가구 모서리에 쿠션재 등을 붙이거나 골판지 등으로 틈을 메워 부딪혀도 다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둡시다.

주인이 외출하는 경우는 서클 안에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두면 안심입니다.

 

보충제를 활용한다
DHA(도코사헥사엔산)나 EPA(에이코사펜타엔산) 등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고 뇌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치매 보충제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에서 상담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말을 걸거나 &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 등 피부와 손발에 자극을 줌으로써 뇌의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주인과의 스킨십이나 자주 말을 걸어줌으로써 개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대소변의 실수를 해도 화를 내지 않고 지켜본다.
노견이 되면 화장실에 도착하지 못해 오줌을 싸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결코 화내지 말고 신속하게 처리해 줍시다.

혼나면 화장실을 참고 방광염 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지켜봐 주세요.

 



치매에 걸린 개와 산다는 것은 역시 스트레스로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복한 시간을 준 반려견에 대한 감사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반려견의 상태에 제대로 대처하고, 곤란한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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