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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욕창,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와 욕창이 생겼을 때의 치료법은?

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by 칼이쓰마 2022. 4.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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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욕창,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와 욕창이 생겼을 때의 치료법은?

욕창은 한 번 걸리면 재발하기 쉬운 귀찮은 질병입니다.

늙은 개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부상으로 누워 있는 개도 욕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가 괴로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욕창 예방과 돌보는 방법을 배워 둡시다.



욕창이 뭐가요? 왜 욕창이 생기나요?

욕창의 증상이란
욕창이란, 누워 있는 상태가 계속되면 체중이 실리는 부분의 피부가 침상에 압박되어 혈액 순환이 나빠져 피부 표면의 조직이 괴사해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희미해지거나 하여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점차 물집 같은 것이 생기고 터져서 질퍽질퍽한 상태가 됩니다.

방치하면 환부에 구더기가 생기거나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하여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욕창은 신체 어디쯤에서 잘 생길까요?
특히 뼈가 튀어나온 뺨과 어깨, 허리, 앞 발목, 뒷다리 목 등은 침상과 접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몸의 무게가 실려서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욕창이 생기기 쉽습니다.

 

욕창이 생기지 않기 위한 예방법이란?


욕창방지 매트 사용
욕창이 발병하지 않기 위해서는 욕창이 생기기 쉬운 부분과 잠자리와의 압박을 가능한 한 경감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거동이 계속되면 체압을 분산시키는 기능이 있는 체압 분산 매트에 눕혀 줍시다.

 
부지런히 뒤척여 준다
압박받는 부분이 집중되지 않도록 2~3시간 간격으로 체위변환을 해 줍시다.

체위를 바꿀 경우 배를 위로 해서 돌리면 내장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등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만약 엎드릴 수 있을 것 같으면 엎드린 상태로 해드려도 좋을 것입니다.


가볍게 마사지를 해준다
욕창은 혈류가 나빠짐으로써 발생하기 때문에 가볍게 마사지를 하고 혈류를 촉진시켜 줍시다.

덧붙여서 체위 변환을 싫어하는 경우 체위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몸을 가볍게 들어올리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혈류가 회복됩니다.

 
매일 피부상태 점검
정신을 차려 보니 욕창이 되어 있었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누워서 누우면 매일 개의 피부 상태를 관찰해 두십시오.

몸을 뒤척일 때나 마사지를 할 때 욕창이 생기기 쉬운 부분을 체크해 주면 좋습니다.

 

욕창이 되어 버리면 어떻게 해야 될까?



동물 병원 치료
욕창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물 병원에 데리고 갑시다.

상처를 세척하고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처치하여 회복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상태에 따라서는 항생제 치료와 괴사한 부분을 제거하고 세균 감염의 유무도 확인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서 집에서 치료 방법을 가르쳐 주고, 관리해 줍시다.

 

자택에서의 욕창 관리하는 방법


환부를 청결히 유지한다
누워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저귀를 자주 교환하고 배설물로 인해 피부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더러운 부분은 미지근한 물 등을 사용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를 건조시키지 않는다
욕창은 환부를 건조시키지 않고, 젖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건조해 버리면 통증이 생기는데다, 일단 조직이 벗겨져 버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데 시간이 소요됩니다.
웨트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크림이나 연고를 상처 부위에 발라 건조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욕창을 너무 쉽게 생각하면 개가 괴로워할 뿐만 아니라 생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체위변환을 시키거나 욕창이 생길 것 같은 부분을 관찰하는 등 주인의 일상적인 관리에서 조금이라도 욕창을 예방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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