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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포트나 모종 상자 사용법, 모종 추천 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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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포트나 모종 상자 사용법, 모종 추천 흙은?


원예를 시작하면 평소에 낯선 전문용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육묘」도 그중 하나입니다.

한자로는 왠지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미나 그 방법 등 모르는 것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육묘가 무엇인지와 육묘 포트와 육묘 상자의 차이, 사용법, 추천 흙 등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육모란?
육묘란 용기에 식물의 씨앗을 뿌려 모종이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 환경을 조성하고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손을 가하면서 모종을 관리하고 키움으로써 기온이나 비바람과 같은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기 어려워 튼튼한 모종을 키울 수 있습니다.

모종의 장점은?


▶모종 관리가 쉽다
씨를 뿌린 후에는 흙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관리가 쉬운 것이 육묘의 장점입니다.

또한 솎아낼 때 좁은 범위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수확이 빠르다
육묘에 따라 식물이 발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땅에 심는 재배와 비교하여 수확이 빨라집니다.

또한 화분이나 지면에 옮겨 심은 후의 생육이 갖추어지기 쉬워집니다.

▶모종 중에 밭을 사용하여 다른 식물을 기를 수 있다
텃밭을 정원에서 즐길 때는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육묘 중에 밭이 비게 됨으로써 더 많은 식물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모를 지키다
씨를 땅에 직접 뿌리면 비나 바람에 날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잡초나 단 고무시, 민달팽이 같은 해충의 피해에도 쉽게 노출됩니다.

모종은 전용 용기로 모종을 관리하기 때문에 발아하는 모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모종 포트나 모종 상자 사용법!모종의 시기와 방법은?


▶모종식물 디피포트
모종 포트란 화분처럼 생긴 모종을 키우는 전용 용기 중 하나입니다.

염화비닐로 만든 '폴리 포트'와 피트모스 등 흙으로 돌아가는 원료로 만들어진 '지피 포트'가 있습니다.

폴리 포트는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반면 지피 포트는 그대로 땅에 심기 때문에 재사용은 불가능하지만 모종의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고 화분이나 땅에 심을 수 있습니다.

■ 사용법
작은 종은 지름 5cm, 큰 종은 9cm의 육묘 포트를 사용합니다.

1. 육묘포트에 화분바닥 그물을 깔고 파종용 흙을 넣는다
2. 땅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안에 여러 알 씨를 뿌리거나 흙 표면에 씨를 뿌린다
3. 씨앗 특성에 맞게 흙을 적당량 씌운다.
4. 표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흙을 말리거나 받침에 물을 담아 흙으로 급수한다.
5. 발아할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6. 발아 후 본 잎이 모일 무렵 각 포트에 모종이 하나가 되도록 솎아낸다.

▶모종 상자 (모종 트레이)


파종 셀 트레이 육생 육묘함
육묘함은, 파종이나 삽목 육성, 육묘 포트를 한꺼번에 넣어 관리하는 등, 폭넓은 용도를 가집니다.

씨앗이 커서 같은 식물의 모종을 동시에 많이 키우기에 좋습니다.

또한 작은 구획으로 구분된 것은 '셀 트레이(플러그 트레이)'라고 불리며, 하나의 박스로 여러 식물의 모종을 육성하여 즐길 수 있어요.

■ 사용법
1) 육묘함에 파종용 흙넣기
2. 나무젓가락이나 널빤지 등으로 땅에 3cm 간격으로 얕은 홈을 만든다.
3. 1~2cm 간격으로 씨를 말린다.
4. 씨앗 종류에 맞게 적당량 흙을 씌운다.
5. 받침이 있으면 물을 모아 땅에 급수하고 없으면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6. 뿌린 품종을 알 수 있도록 표식의 칸막이나 핀을 세운다.
7. 발아할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8. 발아 후 본 잎이 2장 정도 되면 각각의 잎이 맞닿지 않을 정도로 솎아낸다.
9. 본 잎이 3~4장이 되면 육묘 포트로 각 모종을 옮겨 심는다.
10. 본잎이 5~6장이 되면 화분이나 땅에 옮겨 심는다.


▶봉선화 모종
모종에서 사용하는 흙은 깨끗하고 배수와 배수의 균형이 잘 잡혀 통기성이 뛰어난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적옥토(소립)나 버미큘라이트, 피트모스를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단, 각각의 흙에는 특징이 있어 종과의 궁합이 있습니다.

처음이라 불안하신 분은 시판 중인 파종용 배양토를 사용하면 실패하지 않아도 됩니다.

육모 하우스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은?
육묘 하우스는 모종을 관리하는 장소로 추운 시기에도 생육 온도를 관리하기 쉽고 비바람과 서리를 피하고 병해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크기는 다양하지만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겨울 정원 가꾸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틸 선반에 비닐을 붙여 버리면 간단한 모종 하우스의 완성. 1~4단 정도의 비닐 온실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도 좋아요.

맑은 날에 밀봉 상태로 두면 쉽게 30℃를 초과하게 되므로 기온이 오를 것 같은 날은 아침에 비닐을 열고 밤에 다시 닫도록 합니다.

안에 온도, 습도계를 놓으면 관리가 쉽습니다.

추운 시기에 온도가 올라가지 않으면 방한용 쁘띠 쁘띠 시트를 밑면이나 뒷면에 깔아 틈새바람을 방지합니다.

모종에서 튼튼한 모종을 기르자
예로부터 '모종 반작'이라고 알려져 있듯이 튼튼하고 단단한 모종을 만드는 것은 그 후의 식물의 생육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처음에 튼튼한 모종을 만들어 버리면 그 후의 관리도 간단하고 도중에 실패하는 일도 줄일 수 있어요.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낄지도 모르지만, 육묘 방법을 마스터해 버리면 어떤 식물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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