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과 교육의 차이
재해 구조견이나 마약 탐지견, 개 등은 그 개가 가진 능력과 특성을 특정의 일을 시키기 위한 특수한 "훈련"을 실시합니다. 확실히 일을 해내는 것이 요구되므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훈련사"가 존재합니다. 어떤 장면에서도 냉정하게 훈련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에 훈련사와 개 사이의 연관성이 더 중요합니다. 한편 일반적인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교육"에서는 전혀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요구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주인과 개와의 사이에 적절한 관계를 쌓기
②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매너를 익히게 하는 것
③ 낯선 사람이나 낯선 개 등을 만나더라도 평화적이고 우호적임
이 3가지 일이 제대로 익히게 되면 인간 사회 속에서 문제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특수한 스킬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한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반려견이 필요합니다.
□복종 관계는 역효과가 될 가능성
-개의 가르침으로 말하면"개를 복종시킴으로써 누가 리더인지를 일깨운다"라는 복종 훈련을 떠올리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 생각은 현재의 행동학 분야에서 거의 의미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개에서 보았을 때의 주인이 "지배자"나 "절대자"라는 것의 필요성은 전혀 없어요. 개에게 두려움을 심어 따르게 하자 그것이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있기 때문이죠. 그보다 좋은 관계를 맺어 개에서 신뢰를 주게 되는 것이 문제 행동의 예방에도 있으며 무엇보다 건전합니다. 개는 인간의 아이와 똑같이 인간 사회의 룰이나 매너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인은 개가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는 룰이나 매너를 가르치고 들어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필요가 있습니다."지배자"가 아니라"보호자"나 "부모"에 가까운 입장이 되는 셈입니다.
적절한 트레이너
개를 가르치기 위한 훈련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기류나 불확실한 인터넷의 정보를 토대로 훈련을 하기보다는 전문가인 트레이너에게 확실한 방법을 배우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많은 트레이너 가 있고 어떤 트레이너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너를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어떤 훈련 방법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탁하도록 합시다.
●이런 트레이너는 절대로 안된다!
최근에는 적어졌지만 지금도 리드를 강하게 끌거나, 두드리거나, 체인(개의 목을 조를 쇠사슬)을 사용하는 등의 체벌을 주고 복종시키려는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체벌은 아니더라도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큰 소리로 위협하고 개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따르며 트레이너도 있습니다. 이런 훈련을 계기로 인간에게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되어 버리거나, 작은 소리에 굉장히 민감한 아이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번 자리 잡은 공포 의식을 없애기는 매우 어려워서 처음부터 이런 훈련을 한 트레이너는 절대 선택하지 않도록 합시다.
●개에게 왜 화를 내면 안되는 이유
개는 말로 소통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간이 무엇에 분노했는지를 이해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개가 화장실을 못가렸을 때에 화나면 어떻게 될까요?개는 화장실을 실패한 것이 아니라 배설을 한 것 자체를 혼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변을 참거나 주인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숨어서 하거나 자신의 똥을 먹는 행위로 발전하게 되어 버립니다. 서투르게 벌을 주거나 하는 것으로, 외에도 다양한 문제로 발전하는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견주도 함께 훈련하라!
트레이너에 따른 훈련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하나는 트레이너에게 개를 일정 기간 보관하고, 트레이너가 훈련을 한다는 것. 다음 하나는 견주와 개와 함께 교실에 다니거나 트레이너가 집에 와서 견주가 방식을 배우며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주인과 개와의 사이에 적절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 즉 유대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므로, 꼭 후자의 견주와 개가 함께 훈련하는 것으로 선택하여 주세요.
개는 예전부터 인간의 좋은 파트너였습니다. 인간의 말을 뭐든지 들어주는 유순함이 사랑 받은 것이 아니라 주인과 신뢰 관계를 쌓아 올릴 수 있어 사랑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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