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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난바시내에 있는 천용산 법선사(호젠지)

세계의눈

by 칼이쓰마 2018. 6. 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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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난바시내에 있는 천용산 법선사#호젠지
지하철에서 내려 조그만걸어가게 되면 만날수 있는 호젠지는  소설가 오다 사쿠노스케의 메오토젠자이 (부부단팥죽)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약 80미터의 골목에 오래돈 가게가 소박한 선술집이 있습니다.
오사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것으로 시간이 멈춘듯 옛 모습 그대로 입니다.

길 내부에 호젠지는 소원을 들어주는 후두묘오 불상에 물을 뿌리면서 소원을 빌게되면 이뤄진다고 해서 미즈카케후도(물을뿌린다) 라고 합니다.

호젠지의 초입입니다.
바닥을 보면 돌을 갂아서 깐 것이 일본인의 성품과 닮게보입니다.



오전이지만 많은 관광객으로 향에 불을 붙이고 물을 뿌리고 소원을 빌기 위해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호젠지의 불상은 이끼낀 불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검게 바래진 석상도 있습니다.
석상은 선의 흐름이 세월이 물져럼 흐르듯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옛 석공들의 장인의 솜씨는 현대인 보다 뛰어난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무아미타불 입니다.
보통 이렇게 돌에 새겨 불상처럼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소원이란것이 두손모아 비는것. 나무에 소원을 작성하여 거는것 두가지 버전이 있네요.


이것이 이끼낀 불상입니다.
다소 공포스럽기도 하고 음침하면서 습하기도 보이지만 일본의 습한 기온과 참 잘 어울리는 컨셉이다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오사카 한가운데 이런 절이 있고 아무나 쉽게 다가설수 있다는것과 보존이 잘된 것에 대해서 일본의 문화보존과 관광객 유치의 치밀함과 성실함이 보입니다.

 

일본 관광객 오바상(할머니)이 물을 뿌리고 소원을 빕니다.
어떤 소원을 비는지 여쭤보니 역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는 것이 나이든 어르신들의 소원중 가족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으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공통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님과 엄마의소원 꼭들어주세요.
부처님


대만에서 방문한 젊은 여성도 소윈을 빌기전 사진 촬영과 동영상 녹화를 먼저 하여 여행기록에 남기고 있네요.


아. 소원 쪽지도 있다는것 알아두세요.

법선사 관리인에게 받아든 법선사의 설립역사의 일본어 입니다.

호젠지에서 바라보는 골목안은 선술집이 약 60미터 촘촘히 장사를 하는곳입니다.
저녁이 되면 불이 밝혀져 일본영화에서 보는것과 같이 소담하게 대화를 나누며 정종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운치가 더 깊어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하게 보이는 바입니다.
일본 풍습 그대로의 디자인과 바의 컨셉 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일본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에 위치한 호젠지는 오사카 방문시 꼭 들리면 후회없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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