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조선이찌바(오사카 코리아타운 방문)

오사카 조선이찌바(오사카 코리아타운 방문)

일본 여행 오사카 조선이찌바 김치골목이 최근 방탄소년단의 힘에 의해서인지 모르지만 일본인들의 관광 방문이 급격히 많이졌다고 해서 월요일 점심시간에 구경을 갔습니다.
이쿠노구 조선인 거리는 한국인이 많이 살아 발전은 거의 없네요.
15년전이나 지금이나 예전 모습 그대로 입니다.
그림으로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모모다니 쪽에서 조선이치바 초입에  들어서면 신사가 하나 있는데 일단 잠시 들어가보겠습니다.

고즈넉고 한적함과 거북함이 동시에 교차됩니다.
신사를 그냥 신사로만 바라봐야 하는데 일제침략강정기의 거부감이 내 머리속에 포함되었는지...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앵글로 그림만 담아보고 빠른 걸음으로 신사를 스쳐지나가듯 나와서 코리아타운으로 들어갔습니다.

월요일 1시경인데 다른곳에는 행인도 없는데 코리아타운은 꽤 많은 관광객이 있네요.

흥부야 놀자라는 가게와 포차가 골목하나를 두고 장사를 하는데 포차의 내부에는 젊은 청춘들이 삼삼오오 가게의 좌석을 거의 채웠는데 역시 포차인지라 생맥주나 쥬하이. 막걸리와 파전등을 안주삼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노랑색의 파스톤계열의 컬러가 눈에 띕니다.
김치갤러리라는 간판(기무치갸라리)가 눈에 팍 꽂칩니다.

이런건 어떤 의미의 디스플레이 인가요?
해골인형에 무우와 배추를 양손에 들고 있습니다.
 컨셉이 좋습니다.

민속촌 제주집 돌하루방인가요?
일본속의 한국  민속촌 반갑고 따뜻합니다.

한국의 캐릭(한류)상품들의 진열이 많은  가게에는 역시 10대들이 주류입니다.
http://youtu.be/2Nt2y4voETY

총각김치네에도 고객들이 많습니다.
총각김치의 맛도 삼삼하니 맛있습니다.

이런 컨셉도 좋습니다.
마이무라!
부산사람이 장사하는지 뭔지!
마이무라 우리 부산사람이  밥 먹을때 항상 쓰는 말입니다.
마이무라..마이묵거라.

조선이치바(코리아타운)
30도의 초여름 날씨에 월요일 낮 시간에 이정도의 관광객이라면 저녁시간 또는 주말에는 발디딜틈이 없이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오사카 방문시 조선이치바(코리아타운) 한번쯤 방문하는것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