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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는 신라 천년 그대로이다

세계의눈

by 칼이쓰마 2018. 8.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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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종 목  사적 제502호
지 정 일 2009.12.21
소 재 지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 
시 대 통일신라
경주 토함산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이후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다. 
이후 극락전, 자하문, 범영루 등의 일부 건물만이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1969년에서 1973년에 걸친 발굴조사 뒤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다보탑과, 석가탑으로 불리는 3층 석탑,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백운교, 극락전으로 오르는 연화·칠보교가 국보로 지정,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재는 당시 신라 사람들의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비로전에 모신 금동비로자나불좌상과 극락전에 모신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도 당시의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되새기게 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12월에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불국사가 세계에서 자랑거리가 되는 이유 
불국사는 불교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형상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다.

사대천황
*제석천황의 명을 받아 동서남북을 두루 살핀다.

사대천황이 불국사를 수호합니다.
천황의 하단부는 죄를 지은 형상물을 밟고 권선징악을 표현하고 있으면 신라불교의 깊이를 사대천황이 초입으로 보여줍니다.


죄를 지으면 죄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사후 세계의 모습은 어떨까요?


범영루
불국사고금역대기에 의하면 이 자리에 있던 원래의 건물은 우경루로 좌경루와 함께 경전을 보관하였던 곳으로  돌을 목조 건축 부재인 첨차 모양으로 다듬어 차곡차곡 쌓아올린 것이다

불국사 경내로 들어가기전의 투박하면서 소박한 담벼락은 일본 사찰과 대조를 이룬다.
한국의 사찰의 멋은 일본 사찰의 웅장함 보단 한국적이며 좀 더 깊이 있게 느껴진다.

불국사 다보탑위로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온다.
신라천년의 무거움이 이 사진 하나로 표현될 수 있을까?

나한전
석가모니 부처님과 제자인 16명의 나한을 모신 전각이다.
나한은 아라한의 줄임말로 수행을 통하여 모든 번뇌를 끊은 덕이 높은 승려를 말한다.

불국사 가구식 석축은 대웅전 극락전과 남서쪽에 축조되어 있으며 상부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남측 석축의 길이는 약92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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