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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강아지의 치주질환의 원인 강아지 치석은 어떻게 제거할까요?

by 꿈해몽 천국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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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치주질환의 원인 강아지 치석은 어떻게 제거할까요?

강아지의 입이 냄새가 나면 자세히 치아상태를 살펴 보면 치아에 치석을 발견한 적이 있는 이런 경험을 한 집사님은 안 계십니까?
치석을 발견해도 어떻게 제거하면 좋을지 모르는 집사님도 있을 것입니다.
또 기존에는 "개는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로 알고있었지만 1990년대의 조사에서 그것이 잘못인 것도 밝혀졌습니다.
다만 빈도는 충치보다 치석, 그것이 원인이 된 치주염으로 동물 병원에 다니는 강아지의 경우는 아직 많습니다.

강아지의 '치석'과 '치주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그 올바른 제거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아지의 치아에 관해서 '치석'이나 '치주염'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치석'이나 '치주염'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인지, 그리고 치태와 치석의 차이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우선은'치석'과'치주염'이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플라크란?
음식물 찌꺼기 등이 아니라 입 안의 세균 덩어리를 가리킵니다.그런 플라크가 타액 등의 끈적끈적하게 치아에 붙어 음식의 당이나 입안에서 분해된 당을 영양으로 하여 점점 늘어갑니다.

치석이란?
그렇게 늘어난 치석을 그대로 두고 타액 속 등의 미네랄 물질과 함께 경화된 것이 치석입니다.거칠거칠한 치석의 표면에는 더욱 치석이 부착되고, 그것이 또 치석이 되어 굳어 갑니다.
플라크는 칫솔질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치석의 큰 특징은 일반 칫솔질로는 제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다? 강아지와 사람의 구강구조의 차이

개는 인간에 비해 충치가 생기는것이 어렵지만 그만큼 치석이 되기 쉬워 즉 치석이 붙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우리 인간은 충치가 생기기 쉽지만, 치석이 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안의 pH에 의한 차이
개와 인간의 구강 환경의 차이점 중 하나가 pH의 차이점입니다.pH는 물질의 산성,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지만
개의 입안은 pH8.5~9.0에서 알칼리성 사람은 pH6.5~7.0에서 약 한산성입니다.
원래 충치는 산성 환경에서 입안에서 충치균이 대사하여 당에서 산을 만들고, 그것이 치아 표면의 조직을 파괴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경우 약산성이기 때문에 충치균이 당을 만들기 쉬운 환경이지만, 개의 경우 입안이 알칼리성 때문에 산성이 되기 어렵고,
따라서 충치균이 번식하기 어렵다고 되어 있습니다.

타액에 포함된 효소의 차이
인간의 입 안이 약산성인데다 타액에는 음식 속의 탄수화물(전분)을 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있는데,
그것이 충치의 원인이 됩니다.한편, 개는 그 효소가 없기 때문에 입안에 당이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치아의 형상의 차이
인간의 치아는 크게 절치(앞니), 견치(실니), 어금니(어금니)로 나뉘는데 말 그대로 절구처럼 생긴 어금니가 많기 때문에 방치하면 맞물리는 면 구덩이에 충치균이 고입니다.
한편, 개의 치아는 톱니, 견치, 전구치(열육치), 후구치의 대부분이 얇고 뾰족한 형태이기 때문에 충치균이 잘 쌓이지 않습니다.

개의 이빨 모양
이러한 차이 때문에 개에게는 충치가 적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칫솔질을 통해 치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 개도 치석에 의해 치아와 잇몸이 아파 구강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나 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석이 묻은 채 48시간 이상 방치하면 그 플라크 덩어리는 치석이 되어 버립니다.
짧은 시간에 치석이 되느냐고 놀라실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 '이빨을 가끔 닦는다'로는 치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덕지 덕지한 치석의 위에는 치석이 붙기 쉬우니 그 치석의 위에 음식물이 부착되면 48시간 후에는 치석이 되고 한층 치석은 두껍게 됩니다.
따라서 칫솔질로 없애지 못하는 치석이 되기 전에 평소 제대로 치실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치석 제거방법
치석이 심하지 않으면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서 들 수 있는 것이, "스프레이"와"스켈러"의 2 종류의 도구를 사용한 제거 방법입니다.
다만,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은,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실시하도록 합시다.
스스로 치석이나 치석을 제거할 때에는 사전에 지식을 익혀야 합니다.

스프레이
사용법은 매일 개의 치아에 스프레이하는 것만으로 서서히나마 치석의 제거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직접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을 싫어하여 강아지가 반응을 보인 경우는,
소지하고 있는 장난감 등에 스프레이 해 주거나 거즈나 클리너에 스프레이를 뿌려 애견의 치아를 문질러 주는 방법이 빨리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태, 치석이 제거되려면 개체 차이가 있습니다.
길게는 4개월~6개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기구를 사용한 제거에 비해 부상의 위험도 적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냄새가 심한 것이나 고가의 것 등 디메리트도 있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제품의 설명, 주의서를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스프레이에 의한 방법은 간단하지만 일상적인 칫솔질보다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스케일러
또 다른 방법이 스케일(scale: 치석)을 떼어내는 도구인 스케일러(scaler)를 사용한 방법입니다.
이것은 치과의원에서 치석을 떼어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상상이 가시겠지만,
연필 정도의 크기의 금속으로 끝이 조금 구부러진 것입니다.
스케일러는 시판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만, 끝이 날카로워 집사가 직접 할 경우 강아지가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에게 상담하십시오.

스케일러의 종류
낫형 스케일러(시클 스케일러)
범용성이 높은 낫형 스케일러(시클, 스케일러)입니다.
낫의 각도가 90번의 타입이 치석을 취하기 쉽고, 칼날 폭이 좁을수록, 치아 사이의 좁은 부분의 치석 제거에 좋습니다.
간이 스케일러는 칼이라기보다는 튼튼한 철사 느낌으로 위험하지 않은 대신 치석의 제거 능력은 떨어집니다.
이상으로 개와 인간의 구강환경의 차이와 치석, 치석의 제거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치석이 가급적 끼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양치질을 해 주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양치질 외에 위의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사용하여 반려견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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