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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강아지의 치석과 치주염

by 꿈해몽 천국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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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치석과 치주염
3세 이상의 개 약 80%가 치석과 치주염을 가지 있다 합니다.
치주 질환은 가벼운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실은 치주 병균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서는 개에게 많은 잇몸 질환과 치주 병균이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강아지 치주병이란
치주 질환은 치주 병균에 의해 일어나는 잇몸 염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잇몸 염증만 있다면 '치주염', 주위의 뼈에까지 염증이 파급되면 '치주병'이라고 불립니다.

강아지 치주 질환의 증상
치주염 및 치주질환의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잇몸의 붉은기
-입냄새의 악화
-치아의 흔들거림
-눈 밑이나 턱 밑의 붓기(파열되어 구멍이 뚫려 고름이 나오는 일도)
-입의 통증
-딱딱한 것을 씹을 수 없는 등
-농성 콧물(입의 고름이 코로 돌아, 코로 나오기도)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는 잇몸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거의 증상을 보이지 않는 개도 적지 않습니다.

-강아지 치주병의 원인
치주병의 큰 원인은 치태와 치석입니다.치과에서 들어 본 분도 계실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음식 찌꺼기 등이 아닙니다.

-강아지 플라크란
치아의 표면은 타액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얇은 막으로 덮여 있습니다.이 막은 식사에 의한 ph의 변화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세균이 부착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 표면에 세균이 부착되어도 타액으로 흘러가지만 어금니나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 부근은 세균이 흐르기 어렵고 타액의 끈적끈적한 성분으로 치아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게 치석이에요.그리고 입 안에 머무른 세균은 당분을 양식으로 점점 증식하는 것입니다.

-강아지 치석이란
치석이 타액에 포함된 미네랄 물질과 함께 굳어진 것이 치석입니다.
플라크는 손가락으로 문지르거나 칫솔로 제거할 수 있지만, 굳어 버린 치석은 칫솔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플라크 덩어리는 3~5일로 치석이 되어 버립니다.그리고 표면이 거칠거칠한 치석에는 더욱 치석이 잘 붙게 됩니다.}

강아지가 치주병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

-입내가 난다
치석이나 치석이 치아에 붙으면, 비린내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치석이나 치석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합니다.
구취를 알게 되면 일단 담당 수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치아가 빨갛게 붓는다
치석이나 치태에 포함된 치주 병균이 원인이 되어 잇몸에 염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아의 관절이 붉게 붓는데, 이 시점에서는 외형 이외의 변화는 특별히 없고, 대부분의 경우에서 증상도 나오지 않습니다.
치아의 뿌리 부분을 평소에 체크하고 있는 주인이라면 알아챌 수 있겠지만, 많은 주인들이 간과하게 됩니다.

-잇몸이 녹기 시작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이 서서히 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래 잇몸에 숨어 있어야 할 치아 뿌리(치근부)가 노출되면서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이가 빠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빨 뿌리에 고름이 낀다
치주병균이 치아 뿌리 안쪽에서 증식하면 이는 치아 뿌리에 치주병균과 피와 고름이 고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상태가 더 심해지면 치아 뿌리의 붓기가 심해져 눈 밑이나 턱 아래까지 부어오르거나, 턱 뼈가 녹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 질환이 일으키는 무서운 병
잇몸 질환을 방치하고 진행하게 되면 때로는 매우 무서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대표적인 질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근농양의 파열
치아의 뿌리에 대량의 고름이 쌓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치주 병균이 혈액에 타고 온몸에 놓게 되면 발열을 하는 것도 있고 심할 때는 체온이 40도를 넘게되고,윗니는 눈 아래, 아랫니는 턱 부분에 고름이 쌓이기 쉽고, 고름에 의해 피부가 퉁퉁 부어 터지면 그 부분의 피부가 찢어져 대량의 피와 고름이 나옵니다.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심부전/신부전
치주 병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면 심장과 신장에 도달하고, 거기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치주병균에 의한 염증은 만성 심부전 및 만성 신부전(만성 신장병)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 심부전이나 만성 신부전은 한 번 걸려 버리면 완치는 할 수 없고, 생명에 지장이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잇몸 질환을 방치하면 전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 둡시다.

-턱뼈가 약해지다
치주병균이 치아의 뿌리에 들어가면 치아를 고정하고 있는 턱뼈에도 염증이 파급되어 뼈가 서서히 녹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턱 뼈가 매우 약해지고, 사소한 일로 골절이 되어 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치주질환 치료법은?
치주 질환은 항생제 등과 같이 치주병균이나 염증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의 대부분이 치석이나 치석입니다.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스케일러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치석을 제거합니다.

끝이 뾰족한 스케일러를 입안에 넣었을 때 개가 날뛰면 매우 위험하므로 전신 마취를 하고 입안에 있는 치석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일부 동물 병원이나 트리밍 살롱에서는 마취를 하지 않고 치석 제거를 해주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날뛰는 개를 눌러서 하기 위해 턱뼈가 부러지거나 허리를 너무 세게 압박해 디스크가 되는 사고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취를 하는 것에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치석 제거를 할 때는 일단 반려견의 상태와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담당 수의사와 상담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잇몸 질환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으면 큰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에게 잇몸 질환이 있다고 진단되면, 꼭 주인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 주십시오.
또한 한 번 제대로 치료를 해도 방치하고 있으면 치석이나 치석은 다시 부착되어 버립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애견치약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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