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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헤드가 세균을 퍼뜨린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 안으로 들어가게 될지도 몰라요.
해외의 일이라고는 해도, 여행지에서는 주의가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샤워헤드는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들 세균의 대부분은 무해한 것이지만, 개중에는 폐 감염증을 일으키는 비결핵성 항산균의 흔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결핵성 항산균(NTM)'에 노출된 모든 사람이 감염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샤워기헤드로 감염을 초래할 수 있는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샤워는 본래 몸에 묻은 땀이나 진흙 등을 씻어주는 것인데 샤워실은 따뜻하고 습기차기 때문에 샤워헤드에는 시간과 함께 누메리(생물막이라고도 불림)가 부착됩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볼더교 연구팀은 이 생물막에 어떤 세균이 들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가정으로부터 656개의 샘플을 수집했습니다.
이 결과 밝혀진 것은 '샤워헤드가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들 세균 중 상당수는 무해한 것이었지만 미국 전역의 샤워헤드에서는 비결핵 항산균(이하 NTM)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 「NTM」는 특히 캘리포니아주 남부나 플로리다, 뉴욕등의 지역에서 많았으며, 이들은 「NTM」에 의한 폐질환의 발병율이 높은 지역과 일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샤워기헤드는 이 감염증의 전파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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