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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복서의 역사와 특징, 성격, 함께 생활하는 데 주의해야 할 점, 걸리기 쉬운 질병

반려견/반려견 생활방식

by 칼이쓰마 2021. 6. 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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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복서의 역사와 특징, 성격, 함께 생활하는 데 주의해야 할 점, 걸리기 쉬운 질병

짧은 머즐에 블랙 마스크, 근육질로 군더더기 없는 몸매가 특징인 복서는 과거 사냥개나 투견으로 활약하기 위해 품종 개량이 실시되어 탄생한 독일 원산의 견종입니다. 독일에서 탄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의 군용견으로도 등용된 역사를 가진 개로, 그 외형과는 차이가 있는 상냥함과 영리함을 겸비한 개로 인기입니다.그런 복서는 '복서 심근증'이라고도 불리는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병이 발병하기 쉬운 견종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여기에서는 그런 대형견 복서의 역사나 특징·성격·함께 생활하는데 있어서의 주의점·걸리기 쉬운 병에 대해 자세하게 해설합니다.


 
대형견복서의  역사
 19세기 후반에 독일에서 탄생한 비교적 새로운 견종입니다.

복서는 사냥개를 조상으로 가지고 있지만, 뛰어서 사냥감을 쫓는 일반적인 스타일의 사냥개가 아니라 사냥꾼이 도착할 때까지 잡아둔 사냥감을 물고 억누르는 위험한 일을 맡은 '브레인바이저(소물림견)'라고 불리는 사냥개였습니다. 브레인바이저는 그레이트덴, 불독 등을 교배하여 만들어진 마스티프 계열의 사냥견으로 사냥감을 사로잡는 크고 튼튼한 턱, 단단한 치열, 계속 물어뜯는 지구력, 주인의 복종성 등 사냥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사냥꾼들 사이에 또 다른 품종 개량이 반복되어 탄생한 것이 복서입니다. 그리고 그 강도는 당시 유행하고 있던 투견에서도 사용되게 되었고, 1835 년 영국에서 투견이 폐지 할 때까지 복서는 투견으로서도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1905년 경 독일에서 공식 견종으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권투 선수는 세계에 널리 퍼졌고 제2차 세계대전에 미국의 군용견으로 등용되었습니다종전 후 가정견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일본에서도 가정견과 경찰견으로 많은 복서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형견 복서의 특징
 사역견, 호위견 그룹에 속하는 대형견입니다.
온몸이 근육질로 조여진 단단한 몸을 하고 있으며 큰 머리와 턱이 특징입니다. 턱은 아래턱이 나와 있는 언더 샷으로, 머즐은 짧은 단두종입니다.

복서



대형견 복서의 신장
수컷 : 몸높이 57~63cm, 체중 30kg 이상 (몸높이 약 60cm에 대해)
암컷 : 몸 높이 53~59cm, 체중 약 25kg(몸 높이 약 56cm에 대해)

대형견 복서의 피모
짧고 매끄러운 싱글 코트의 피모를 가진 견종입니다.
털 색깔은 아기사슴처럼 밝은 노란색의 '폰'과 호랑이 모양의 '핀들'이 있습니다.
폰의 색상은 다양하며, 엷은 폰에서 진한 디어 레드까지 있는데, 그 중간의 레드 폰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입 주위가 검은 검은 마스크가 특징이며 군데군데 흰 점이 있는 색깔도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대형견 복서의 수명
권투 선수의 평균 수명은 10~12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견 복서의 귀
복서는 원래 사냥이나 투견을 위해 개량된 견종 때문에 상대에게 꼬리나 귀를 물려서 약점이 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도록 귀를 수술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행해져 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동물애호 차원에서 유럽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귀를 짧게하는 수술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금지하는 법률은 없습니다만, 복서답다고 여겨지는 외형 이외에 짧은 귀가 필요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실시하지 않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대형견 복서의  성격
귀여운 외모로 오해받기 쉬운 권투 선수이지만, 실은 매우 밝고 애정 깊은 견종입니다.
가족에 대해서는 매우 온화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 올릴 수 있으면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보수적이고 성실한 성격이기 때문에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경계심을 표시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접촉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형견 복서와 함께 사는 데 있어서의 주의점


실내 사육 필수 열사병 주의
복서는 단모 싱글 코트의 피모이므로 여름의 더운 햇빛도 겨울 추위도 싫어합니다. 사육은 에어컨이 잘 되는 실내에서, 특히 여름에는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기온과 습도를 적절히 관리해 줍시다.

운동 욕구가 높은 견종
복서는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산책은 1일 2회 · 1회 1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때로는 공놀이나 어질리티도 도입하여 머리와 몸을 마음껏 사용하게 함으로써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다만, 더위에 약한 단두종이므로, 여름에는 산책이나 운동의 시간·타이밍에 주의합니다.

강아지 때부터의 훈육이 중요
가족에게는 온화하게 대할 수 있는 복서이지만, 원래는 사냥과 투견을 위해 태어난 견종 때문에 돌발적으로 공격성이 나타나 버릴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물어뜯거나 장난을 쳐도 힘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뜻하지 않은 사고나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평소 주인의 지시에 바로 따를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특히 강아지 시기부터 다양한 사람이나 장소에 익숙해지게 하여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나, 흥분해 버렸을 때에도 즉시 냉각시킬 수 있는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복서가 걸리기 쉬운 병
부정맥원성 우실심근증(복서심근증)
복서나 불독에 많은 부정맥으로 인한 실신이나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장 질환입니다.

3세 이상 중~고령에 발병하며, 주로 심장 우심실의 심근세포가 지방이나 섬유등의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으로 부정맥이나 심부전등을 일으킵니다. 복서 수컷에게 많은 경향이 있어요.

부정맥원성 우실심근증이 발병하면, 피로해지기 쉽다, 산책을 싫어한다, 안정을 취하고 있어도 호흡이 거칠다
등의 증상이 보이며, 심한 부정맥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에는 실신이나 돌연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복서에게 특히 발생이 많기 때문에 '복서 심근증'이라고도 불리며, 유전적인 관련도 의심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청진이나 심전도, X선이나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를 젊었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받도록 합시다. 또한 홀터 심전도 검사라고 해서 개에게 휴대용 심전도를 장착하여 24 시간 연속해서 심전도를 기록하는 검사도 이 질병의 발견에는 효과적입니다.

치료에는 항부정맥 약이나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약을 상태에 따라 조합하는 내과 치료를 하지만 완치하는 일은 없고, 돌연사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운동과 흥분을 피하면서 생활하는 등의 대응도 필요합니다.

복서 확장형 심근증
심근이 어떤 원인으로 얇아져 버리는 것으로, 심장의 수축력이 저하되어 버리는 병을 확장형 심근증이라고 합니다. 복서나 리트리버 등의 대형 개에 많고 발병하면 기침이 나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건강과 식욕 저하, 휘청거림, 실신, 부정맥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것은 돌연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확장형 심근증의 치료는 내과 치료가 중심입니다. 심장수축을 돕는 강심약, 전신의 혈관을 넓혀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혈관확장제,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이뇨제 등 심장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약을 조합하여 사용하면서 심한 운동과 비만을 주의하면서 생활합니다.

불행히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서의 음식 알레르기
복서는 식품 알레르기의 호발 견종으로 알려져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발병하지만, 특히 1 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개의 음식 알레르기는 체내에서 음식이나 첨가물에 대한 과잉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다양한 피부 증상이나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원인의 대부분은 식사 중의 단백질로, 그 중에서도 육류(소·닭), 달걀, 우유, 곡물류(옥수수·밀·콩) 등이 대표적인 알레르겐입니다 .알레르겐이 되는 음식을 섭취한 개는, 피부의 가려움·붉은 피부 증상등의 피부 증상이나, 설사·구토등의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며, 특히 입이나 눈 주위·육구 사이·항문 주위등을 가려워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겐을 특정짓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알레르겐이 제거된 반려견 사료만을 1~2개월간 먹여 증상이나 반응을 살펴보는 '제거식 시험'이 진행됩니다. 제거식 시험에서 증상이 일단 진정되면 그 후 일반적인 식사로 되돌려 보는 '부하시험'을 실시하여 증상이 재발한 경우에 식품알레르기로 진단합니다. 식품알레르기라고 진단된 경우에는 알레르겐이 제거된 제거식만의 식생활을 계속하는 식이 요법이 중심이 됩니다.

이러한 식이요법 외에 피부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보이는 경우에는 항생제나 샴푸에 의한 치료를,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 등을 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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