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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의 역사, 특징, 성격, 함께 사는 데 주의해야 할 점,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자세히 해설!

반려견/반려견 생활방식

by 칼이쓰마 2021. 6. 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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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의 역사, 특징, 성격, 함께 사는 데 주의해야 할 점,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자세히 해설!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 원산의 사모예드는 툰드라라고 불리는 극한의 지역에서 오랫동안 유목민족과 함께 살아온 역사를 가진 견종입니다. 사모예드는 사냥과 호위, 썰매타기 등 사역견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피모와 큰 체격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 온 모범적인 대형견입니다.독특한 미소 띤 것 같은 표정은 「사모에도·스마일」이라고 불려 영국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The Happy Breed(행복한 품종)」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모예드



여기에서는 그런 사모예드의 역사, 특징, 성격, 함께 생활하는 데 주의해야 할 점이나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모예드의 역사
사모예드는 일명 '시베리안 스피츠'라고도 불리며, 현재의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 툰드라에서 유목민족인 '사모예드족'과 함께 살아온 토착견입니다. 툰드라는 지하로 영구동토가 퍼지는 동원으로, 극한의 땅에서 사모에도드는 순록 방목과 곰 사냥 도우미, 늑대 등의 호위, 짐과 썰매를 끄는 사역견으로 사모에도족을 오랫동안 지탱해 왔습니다. 극한의 환경 하에서의 작업 능력과 적응성이 예상되어 러시아와 노르웨이 남극 탐험대의 멤버로 재빨리 채용된 견종이기도 합니다. 1911년에 인류 사상 처음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젠의 부대에서는, 대략 50마리의 사모예드가 채용되어 함께 남극의 땅을 밟았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모예드



19세기에 영국으로 반입된 사모예드는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순백의 개체뿐만 아니라 검은색이나 갈색 개체도 있었지만, 영국에서는 새하얀 털을 선호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교배가 반복되어 하얀 사모예드만 남게 되었습니다. 1909 년에는 최초의 표준이 탄생했고, 1912 년 영국 케넬 클럽에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사모예드의 특징
사모예드는 개의 조상인 늑대에게 유전자적으로 가장 가깝다는 원시적인 개 그룹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몸높이보다 몸길이가 약간 길고, 전신에 순백의 피모를 입은 약간 작은 대형견입니다. 귀는 서서 들으며 꼬리는 부드러운 감촉에 우아한 장식이 있습니다. 아몬드형을 한 눈동자와 위쪽으로 커브 한 입각이 미소 띤 것 같은 표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으로, 「사모에도·스마일」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스마일 사모예드



사모예드의 크기
사모예드의 이상체고는 수컷 57 cm, 암컷으로 53 cm, 모두 상하 3 cm는 허용 범위로 정하고 있습니다.

 
사모예드의 피모
사모에드의 가장 큰 특징은 눈처럼 희어도 푹신푹신한 털입니다.윗털과 아랫털로 이루어진 더블 코트로 털이 조밀하게 나 있기 때문에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모예드의 털 색깔은 새하얀 '퓨어 화이트', 약간 황색을 띤 '크림', 흰색에 약간의 비스킷 색상의 마킹이 들어간 '화이트 비스킷'의 3종류입니다.연브라운은 허용되지않습니다

 
사모예드의 수명
사모예드의 평균 수명은 10~13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모예드의 성격
사모예드는 항상 사람들과 밀접하게 살아온 역사로부터, 매우 온후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화하고 놀기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에게는 깊은 애정을 쏟고,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강아지도 친절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훈련 능력이 높기 때문에 교육도 쉽고, 어린 아이와도 친해질 수 있는 견종입니다. 온화하고 사람을 너무 따르기 때문에 순찰견이나 호위견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모예드와 함께 사는 데 있어서의 주의점
여름에는 반드시 실내에서 사육을~
극한의 땅 시베리아에서 탄생한 사모에드는, 푹신푹신한 피모와 피하지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위에는 매우 강하지만, 반대로 고온 다습한 기후는 싫어합니다. 장마~가을 동안에는 반드시 에어컨이 가동된 실내에서 지내게 해드리겠습니다.

매일매일 충분한 운동을
사모에는 체력이 좋고 놀기 좋아하는 견종이므로 매일 1시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다만, 겨울의 산책은 아무때나 할 수 있습니다만, 여름은 더위를 조심하고, 아침저녁의 시원한 시간대나 그늘을 선택해 산책시켜 줍시다.

사모예드의 털은 매일 빗질을 습관으로~
사모예드의 매력 포인트인 보송보송한 피모는 털이 촘촘하기 때문에 엉키기 쉽고, 털갈이 시기인 봄과 가을에는 매우 많은 털이 빠집니다. 방치해 버리면 보풀이나 땀이 나기 쉽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매일 브러싱을 습관화하여 아랫털에도 공기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한 달에 1~2회를 기준으로 하지만 트리밍은 필요 없는 견종입니다. 덥다고 해서 털을 너무 짧게 자르면 자외선 등의 영향을 받기 쉽고 오히려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컷팅이 아닌 빗질을 메인으로 케어해 줍니다.


사모예드가 걸리기 쉬운 병

-열사병
개는 체온 조절이 서투른 동물로, 특히 북방 원산의 사모에도와 시베리안 허스키 등의 견종은 두꺼운 피모와 적당한 피하지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위에는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여름 야외 사육이나 더운 시간 산책, 차 안에서 집을 지키는 일은 절대 피하세요. 실내는 개의 최적 환경으로 여겨지는 기온 25℃·습도 50%내외를 기준으로 공조관리하고, 물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줍시다.

열사병을 일으키면 급격히 체온이 상승하고 입을 크게 벌려 괴로운 듯한 호흡을 합니다.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 설사, 휘청거림, 눈의 충혈 등의 증상 외에 산소결핍으로 인한 청색증(혀 색깔이 보라색)이나 의식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치료를 빨리 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위확장위염전증후군
위확장·위염전증후군은 위가스로 인해 퉁퉁 부어(위확장), 또한 그것이 뒤틀려 버림(위염전)으로 인해 일어나는 병입니다.위가 염전을 일으키면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어 온몸이 쇼크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조속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

사모에드를 포함한 대형견과 보르조이와 같은 가슴 깊은 견종에서 많고,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직후의 운동, 빨리 먹기, 1일 1회 대량의 식사,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등이 위험 인자가 됩니다.

위확장·위염전증후군을 일으키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구토, 복통, 배가 빵빵하게 부풀고, 괴로운 듯이 호흡하고, 침이 많이 나오거나 축 늘어지는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식사직후~식후 3시간 이내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위염전을 일으키면 위뿐만 아니라 비장이나 기타 혈관도 함께 비틀려 전신으로 가는 혈류도 막혀 버리기 때문에 점차 쇼크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치료는 개복 수술로 위의 염전을 정복하고 다시 염전을 일으키지 않도록 위를 체벽에 고정하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 형성 부전
리트리버와 세인트 버나드를 비롯한 대형견에게 많은 고관절 질환입니다.  고관절은 본래 골반에 있는 관골절구라는 구덩이에, 대퇴골두라는 대퇴골 끝이 맞물리는 것 같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만, 고관절 형성 부전은 관골절구와 대퇴골두의 발육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장과 함께 고관절의 변형과 관절 주위의 염증이 진행되어 고관절이 빠지거나 느슨해지는 병입니다.

가벼운 것으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진행함에 따라, 다리를 절기(파행), 산책을 도중에 싫어한다, 대쉬나 점프를 싫어한다, 걷기 시작전 몸이 굳어진다, 좌우로 허리를 흔들고 걷는다(먼로 워크), 옆으로 앉는다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촉진이나 보양 검사, 뢴트겐·CT등의 화상 검사로 진단되며 치료에는 감량·운동 제한·약 등에 의한 내과 치료와 수술에 의한 외과 치료가 있습니다.

사모예드도 고관절 형성 부전의 발병 위험이 높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뼈의 성장이 완료되는 1~2세 사이에 동물병원에서 X선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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