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에서 코피의 원인과 대처법은?
코피를 흘리고 있는 강아지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은 흥분했을 때나 자극적인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등, 질병 이외의 다른 원인으로 코피를 흘리는 경우가 있지만 개의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개가 콧구멍에서 피가 나오는 상황이 일어난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원인과 그 질병에 대해 해설합니다.
강아지 코피는 어떤 증상?
개의 콧구멍에서 선혈이 흘러나오면 코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피가 나더라도 개는 금방 자신의 혀로 핥아 버리기 때문에 주인이 잘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애완견이 코를 자주 핥는 것 같으면 정상적인 투명 콧물이 나올까?
색깔 콧물이야?
아니면 피일까?
잘 체크해 봅시다.
□ 크림색으로 피가 섞인 콧물
□ 핑크색 콧물
□ 갈색 같은 콧물
또한 재채기, 기침을 자꾸 하거나 코막힘을 느껴서 힘들어 하면 코피가 나고 있지는 않은지, 위와 같은 콧물이 나오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의 코피 원인과 피 상태는?
개가 코피를 내는 주된 원인과 코피의 상태를 크게 분류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인: 외상(콧속의 상처)
■증세:선혈이 흐르기 시작하다
코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점막을 손상시켰을 때나 사고 등으로 코를 부딪쳐 손상시키거나 코뼈가 부러지거나 했을 때에는 새빨간 피가 나옵니다.
상처의 크기, 깊이에 따라 갑자기 대량의 선혈이 흘러 나오게 됩니다.
■원인: 감염증
■증상:크림색에 피가 섞인 콧물, 분홍색이나 갈색 같은 콧물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코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악화되면 농성의 걸쭉한 콧물에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피가 섞인 콧물은 분홍색일 때도.코 안쪽에서 출혈한 피는 시간이 지나면 갈색 같은 콧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콧속의 종양
■증상:크림색에 피가 섞인 콧물, 핏덩어리 같은 콧물
코 안에 종양(편평상피암, 악성 림프종, 섬유육종 등)이 생기면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거나 피가 굳어진 것 같은 콧물이 나오거나 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원인인 코피는 한쪽 구멍에서 나는 경우가 많고, 동시에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면역매개성 질환
■증세 : 선혈이 흘러나오다
피를 굳히는 세포의 문제에 의해 피가 굳기 어려워지고, 코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양쪽 콧구멍에서 코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원인: 약제 중독
■증세 : 선혈이 흘러나오다
쥐를 죽이는 쿠마린계 항응고성 살서제에는 와파린 등 피가 잘 멈추지 않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개가 잘못 삼킬 경우 코피와 토혈, 하혈 등을 일으킵니다.
■원인: 치주 질환의 악화
■증상:크림색에 피가 섞인 콧물
치은염이나 치조 농루 등 치주 질환이 진행되면 치아의 뿌리에서 콧속까지 균이 들어가 염증이 퍼지고 농성 콧물과 코피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강아지 코피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인간이라면 일단 코에 충전재를 넣는 등의 응급 처치를 하고 안정을 취하고 출혈이 멈추는 것을 기다리겠지만, 개의 경우는 주인이 처치하려고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코에서 선혈이 나오고 있는 것을 깨달으면 즉시 수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또한 피가 섞인 콧물, 색이 묻은 콧물이 나오고 있거나, 자꾸 코를 핥거나 하여 신경 쓰이는 행동이 보이는 경우도 동물병원에. 건강한 개가 코피를 흘리는 일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개의 코피 치료법은? 예방은 할 수 있을까요?
개의 코피를 치료하는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외상이나 종양이 원인이라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감염이나 면역개재성 기초질환이 원인이라면 각각 효과를 발휘하는 약의 투여가 이루어집니다.
어쨌든 개의 코피는 응급 처치를 포함하여 주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인이 할 수 있는 코피의 예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양치질하기, 치아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기
코 트러블의 원인이 치아에 있다고는 상상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치아 관리를 게을리했기 때문에 잇몸 질환이 악화되어 콧물, 코막힘, 코피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강아지 때부터 양치질 습관을 길러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치석과 치석을 제거받음으로써 코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살서제 뿌린 곳에 데려가지 않는다
약재로 쥐를 구제하고 있는 곳에는 애완견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살서제 자체를 먹지 않아도 약이 묻은 풀 등을 핥는 것도 중독될 위험이 있습니다.
개의 코피는 주인이 얼마나 빨리 알아차리고 병원에 데리고 가는지가 중요합니다.아주 적은 코피라고 상태를 보거나 피가 섞여 있는지 어떤지 모른다고 고름성 콧물을 내버려 두거나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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