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은 어떤 성격이야? 시바견 기르는 방법과 시바견의 특징
리처드 기어가 출연한 영화 '하치 약속의 개'에 등장하면서 해외에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일본의 토종견 시바견
그 중에서도 작지만 주인에게 충실한 성격으로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 '시바견'입니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외모도 시바견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시바견은 원래 사냥개였기 때문에 사육하는데 있어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충견으로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시바견"의 특징이나 역사, 그리고 시바견과의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것을 소개하기 때문에,
시바견을 애완 동물로서 기르고 있는 사람이나, 지금부터 시바견을 기르고 싶다고 하는 사람, 시바견을 매우 좋아해 꼭 기르고 싶다는 사람은 이글을 꼭 읽어야 합니다.
시바견의 역사
시바개의 조상은 죠몬시대의 일본개 인가?
조몬 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개의 토우가 시바 개의 골격, 꼬리, 입귀와 매우 닮았던 것으로 보아
일본 조몬 시대에는 시바 개의 조상이 되는 일본 개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을 거쳐 쇼와 초기 무렵에 탄생한 것이 지금의 시바견입니다.
분포 지역에 의해서 "신슈시바" "산인시바" "미노시바" 등 여러가지 종류의 시바견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설이 있지만, "시바견"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 말로 "작은 것"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는 "시바"로부터 유래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견에 비해 물리는 힘도 위협력도 약했던 시바견은 새와 토끼 등의 소동물을 사냥하는 사냥개로 옛날부터 활약해 왔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사냥개로서의 활약은 줄어들었지만, 경제 회복과 함께 이번에는 사냥개가 아닌 '애완동물'로 사육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렵부터 경계심이 강하며 "집지키를 잘하는개"로서 사랑받게 된 것입니다.
또 일반적인 시바견보다 자그마한 마메 시바는 고도 경제 성장 중의 1955년경부터 번식되었다고 합니다만,
일본 개 보존회 공천 정식 품종은 아니어서 향후도 공천 품종으로 이뤄질 예정은 없답니다.
옛날부터 사냥개로서 활약해 온 "시바견"은 충성심이 강하고 매우 순종적 입니다.
양몰이 개처럼 쾌활한 성격과는 조금 달라요.
외부에 대한 경계심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안기거나 만지거나 하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을 소중히 하는 마음은 다른 개보다 두배나 충성심이 많은 견종이기도 합니다.
사육하는 방법만 틀리지 않으면 시바견과 즐거운 생활을 보낼 수 있어요.
시바견의 특징
시바견의 몸의 크기
시바견의 일반적인 몸무게는 수컷의 성견에 약 10㎏안팎, 암컷이 7~8㎏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개는 개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큰 아이로 16키로 이상 작은 아이로 10㎏이하로 상당히 개체 차이가 있습니다.
시바견의 운동량
또한 시바견은 운동량이 필요한 견종이기 때문에 운동 부족으로 살이 쪄 버리는 아이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 2회, 최소한 30분 정도 산책에 데리고 가거나 공던지기 등으로 놀아 주면 좋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시바견에게 운동 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바견의 털
시바견의 털은 언더 코트(밑털)와 오버 코트(윗털)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는 "더블 코트"라고 불리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직모로 딱딱한 오버 코트, 폭신폭신한 부드럽고 연한 색상의 언더 코트의 이중 피모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추위에도 강하고 약한 비라면 튕길 수 있습니다.
1년에 2회 털을 가는 환모기가 오니 토이 푸들이나 말티즈 같은 "싱글 코트"를 가진 개 품종과 비교하면 탈모의 양이 많고 실내에서 사육하는 경우는 청소가 많은 견종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바견과 함께 살 때 조심해야 할 것
사냥개였다는 점에서 경계심이 강한 시바견과 능숙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2가지를 소개합니다.
시바견은 강아지 때부터 스킨십을 익혀야 합니다.
경계심이 강한 시바견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기"의 교육이나 관계 방법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갑자기 거리를 좁히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스킨십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놀이를 마치고 피곤할 때나 졸릴 때 등 '침착할 때' 스킨십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너지가 남아돌 때 접하면 이빨을 들어낼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바견에게 예의 범절을 가르치는 요령
사냥개 기질의 시바견은 사료와 장난감을 "빼앗고 싶다"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료를 줄 때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물어뜯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훈육이 필요합니다.
사료를 줄 때 손으로 주게 되면 주인의 손은 식사를 주는 좋은 것이라고 기억하게 합니다.
또 장난감을 서로 끌어당기며 놀다 보면 빼앗는 버릇이 몸에 배기 때문에 놀고 있는 장난감을 무리하게 먼저 잡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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