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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성견의 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관찰 포인트와 건강 체크법 소개

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by 칼이쓰마 2020. 2.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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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성견의 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관찰 포인트와 건강 체크법 소개

개의 평균 수명은 2017년 조사에서 평균 14.2세와 7년 전의 13.9세보다 1살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개의 장수는 멋진 반면 지금까지 못 본 병에 걸릴 가능성도 나왔습니다.
하루라도 오래 건강하게 지내게 하기 위해서라도 주인은 고령견 특유의 몸과 행동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고령견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관찰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개는 언제부터 시니어 견으로 분류되는가?

개는 작은 개라면 6세 즈음부터, 대형견에 있으면 5세 즈음부터 시니어 개의 영역에 들어옵니다.
개체차는 있지만, 이 나이부터 조금씩 노화가 시작된다고 되어, 주인이 그 사인을 빨리 알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화의 사인은 겉보기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나타납니다.

행동을 통해 알 수 있는 노화의 원인
▣산책으로 걷기 싫어하는 등, 활발함이 없어진다.
→ 근력이나 관절의 쇠퇴
반응이 둔해지다.
→ 시력이나 청력, 후각의 쇠퇴
식욕의 저하
→ 소화기관의 쇠퇴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 신장기능의 쇠퇴
추위를 타다
→체온조절기능의 쇠퇴
먹기 힘들어지다
→치은염이나 치조농루 가능성

행동의 변화를 고령견이기 때문에...라고 믿어 버려 질병을 놓쳐 버릴 수 있습니다.
노화 자체가 병의 시발점이 되어, 어느새 만성화되거나 중증화 되어 버리는 일도.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일상적, 정기적으로 반려견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으로 체크해야 할 포인트

식사량
먹는 양이 많아지면 당뇨병이나 부신피질기능항진증(쿠싱증후군)이, 식욕이 없어지면 구내염이나 치은염, 또는 발열이나 설사, 내장질환 등이 의심됩니다.

[관찰 포인트]
이상하게 먹고싶어한다
식욕이 없다, 전혀 먹지 않는다.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먹을때 침을 흘린다.

물을 먹는 증가는 소변을 만드는 신장의 기능이나 그 기능을 보조하는 호르몬의 이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다뇨로 인해 더 체중도 줄어들고 있는 경우는 당뇨병도 의심됩니다.

[관찰 포인트]
수분을 잘 섭취하고 있는가
과음하지 않았나
몸무게는 줄지않았는지
소변량은 증가하고 있지 않은가

배설
고령견이 되면 근력이 저하됨으로써 장의 기능도 나빠지고 변비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요량이 증가하거나 방광의 기능이 쇠약해져 빈뇨가 되기도 하는데, 이것들이 신장병이나 방광염, 요로 결석 등 질병의 징조이기도 합니다.
고령견이 되면 특히 배설물의 상태(양, 횟수, 냄새, 색상 등)를 잘 관찰하도록 합시다.

[관찰 포인트]
설사, 변비는 없는가
소변량이 증가하고 있지 않은가
오줌은 잘 나왔나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화장실에 가는 일이 없을까?
오줌의 색깔은 정상인가(혈뇨이거나, 반짝거리지 않았는가)
화장실에서 큰소리로 울거나 하지 않는가

호흡
고령견이라고 해도 운동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거칠게 입으로 호흡을 한다면 순환기와 호흡기 질환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 쉽고, 그 때문에 호흡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관찰 포인트]
호흡 수가 빨리 1분에 15~30회 정도가 정상)
입을 벌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호흡시에 가슴이 크게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씨근거리는 숨소리가 나지 않는가
체온은 정상인가

활동량
나이를 먹으면 조금씩 활동량이 저하됨과 동시에 수면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컨디션 불량을 간과해 버리는 하나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는 일이 많아져도 단순히 노화라고 생각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길다고 느끼면 몸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므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관찰 포인트]
자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불러도 반응이 전혀 없다
전혀 놀지 않게 되었다
산책가고 싶지 않다, 가도 바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어두운 곳을 싫어하게 되었다.

 

걸음걸이
근육과 관절이 쇠약해지면 활발함도 잃게 되지만,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거나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노화뿐만 아니라 순환기 및 호흡기계 질환, 관절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는 목적에 따라 체형이 크게 만들어져 왔기 때문에 뼈 이상이 고양이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대형견이나 몸통긴견은 특히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관찰 포인트]
갑자기 사지의 움직임이 약해졌다.
걸을 때 휘청거리다
절름거리다
산책을 싫어하게 되었다(걷기 싫어한다)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항목이란

몸의 상태를 체크
매일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1도 정도, 손질 때 귀과 입, 피부 등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서 찾을 병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견은 종양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부분이 잇몸 질환에 걸려 있다고도 합니다.
중증이 되어 생명에 지장이 있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찰 포인트]
눈: 눈곱, 충혈, 눈을 가려워하는 등의 증상이 없는지
귀: 귀지가 쌓이지 않았는지, 점액 같은 귀지가 아닌지, 악취가 나지 않았는지
콧물이 나오지않았는지, 표면이 마르지 않았는지
치아 : 치석이 쌓이지 않았는지, 잇몸이 붓지 않았는지, 이가 흔들거리지 않았는지
입 : 입냄새가 심하지 않은지, 구내염 등 궤양이 없는지
피부·피모: 응어리나 붓기가 없는지, 염증이 없는지, 비듬이 생기지 않았는지

체중 및 체형 체크
고령견은 활동량이 저하되기 때문에 비만 경향이 되지만, 더 고령이 되면 이번에는 식욕이 저하되고 마릅니다.
한편, 질병이 원인이 되어 체중이 증감하거나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하는 등의 체형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체중과 체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극단적인 체중 증감이나 체형의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관찰 포인트]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 줄었다.(한달만에 체중의 5% 증감이 있었다)
배만불러졌다
몸 전체가 부어 있다
고령견이 되면 정기적인 건강진단이 중요

고령견의 경우 증상이 있어도 노화이기 때문에 간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는 아파도 참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노화는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주인이 인식하고, 반려견의 상태를 잘 확인하는 동시에 반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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