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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후각은 인간의 몇배인가? 개코의 구조와 기능, 대표적인 질병이란?

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by 칼이쓰마 2020. 2. 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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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후각은 인간의 몇배인가? 개코의 구조와 기능, 대표적인 질병이란?

개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후각의 주인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군요.
그럼, 왜 개는 인간이 느낄 수 없는 희미한 냄새도 파악할 수 있을까요?
개 코의 구조에서 기능, 코의 병까지 해설합니다.
우선 개 코의 구조를 확인할까요?

인간의 코는 높이에 차이는 있지만 보기에 극단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의 코는 개 품종이나 개체에 의해서 길이와 형태, 색깔 등 보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개 코의 형태는? 품종에 따른 차이점은?
개의 코는 코끝은 개 품종으로 길이와 크기 등이 다릅니다만, 길이의 차이에 의한 "장두 종""단두 종"로 구분됩니다.

□ 장두 종의 대표 
그레이 하운드, 보르조이, 독일 셰퍼드 도그, 콜리, 포인터와 도베르만 등

□ 단두 종의 대표  
퍼그, 보스턴 테리어, 불독, 프랑스 불독, 페키니스, 복서, 시츄 등

코의 모양에 의한 후각의 차이는 있나?
냄새를 파악하며 능력, 즉 후각은 코가 길고 큰 개가 짧고 작은 개보다 뛰어납니다.
그 이유는 냄새를 맡은 후세포 비강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강은 콧구멍 속에 확산되는 분위기의 아지트로 그 안쪽에 있는 후상피라는 점막에 냄새의 물질을 감지하는 후세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파악된 정보가 뇌 속에 있는 후 신경구로 옮겨지며 냄새로 인식되므로 비강의 표면적이 넓은 게
냄새를 감지하는 후상피, 즉 후세포가 많을 것이며 냄새에 대한 감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개 코의 구멍(콧구멍)의 한 콧날의 색은 검정과 갈색 등 품종이나 개체에 의해서 차이가 있지만 색깔에 의한 후각의 차이는 없어요.
고양이는 코끝이 하얀색과, 광선 과민증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강아지의 경우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의 후각은 인간의 몇배 일까요?
개의 후각을 인간과 비교했을 경우, 개 쪽이 1000배에서 1억배나 뛰어나다고 합니다.
경찰견으로 많이 뛰고 있는 셰퍼드는 인간의 약 4000배의 후각을 가지고 있거나 냄새의 종류에 의해서 감지하는 정도는 차이가 있고 또 품종이나 개체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개의 후각은 인간의 후각에 비교할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개는 뇌 안에 있는 후 신경구의 크기가 인간보다 약 4배로 크기 때문에 품종을 막론하고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후각의 소유자임에 틀림없어요.

축축한 코가 냄새를 맡기 쉽다?
코가 젖는 것이, 냄새의 물질이 코 점막에 흡착하기 쉽고 그만큼 후각의 감도가 높아지므로, 콧구멍 주위도 비강 내도 축이는 것이, 냄새를 맡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개의 코 속에는 기본적으로 털이 나지 않습니다.
코털이 없으면 공기 중에서 먼지나 세균 등을 체내에 들어가기 쉬운 것 아니냐는 걱정될지도 모르지만,
개의 코는 인간보다 습한 상태이므로 이물질이 흡착되고 체내에 들어가기 거북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개의 코는 냄새를 파악하며 이외에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발한에 의한 체온 조절
개의 코는 땀을 밖으로 내밀고 체온을 떨어뜨리는 땀샘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개는 온몸에 땀샘이 있지만 감염의 수는 인간에 비하면 적어 체내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있는 것은 주로 코와 입의 역할입니다.

페로몬의 감지
개의 코에는 페로몬을 파악하며 특별한 기능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비강과 위턱 사이에 보습 코기관이라는 것이 페로몬을 감지하는 기관에서 개는 고양이에도 있습니다.
이 보습 코기관은 발정기의 암캐가 발하는 성 페로몬이나 어미가 젖 주변에서 비롯된 진정 페로몬 등을 감지할 수 있고 불임 치료를 하더라도 그 기능은 쇠퇴하지 않습니다.

개 코의 병 걱정한 증세와 원인은?

개의 코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의 사인일지도 모릅니다. 잘 관찰한 뒤 증상이 지속하면 수의사에게 가야합니다.

콧물이 잘 나온다
비염, 부비동염, 감염증(개 디스템퍼, 파라 인플루엔자 전염성 후두 기관지 염 등), 알레르기, 종양, 치주염의 악화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코피가 난다
이물질이 혼입, 외상, 비염, 부비동염, 종양, 혈소판의 감소를 일으키는 면역 개재성 질환, 치주염의 악화, 농약 중독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가 건조하다
개 코가 마르거나 젖어 있는지는 건강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생활상 건조한 개도 많고 노화에 의해서 피부의 보수력이나 탄력성이 없어지고, 코가 건조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낮 활동하고 있을 때 코가 건조한 경우는 병의 사인일지도 모릅니다.
생각되는 병은 알레르기, 각화증, 자가 면역성 피부염(개의 하늘 천연두), 디스템퍼 등입니다.

코를 고는 개
숨을 쉴 때에 코 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를 하거나 잘 때에 코 같은 소리를 울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비강 협착 종양이 있습니다. 또 비만으로 기도가 좁아지자 똑같이 숨을 쉴 때에 소리가 납니다.


개의 코는 숨을 쉴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하는 소중한 기관입니다.
애견의 건강과 건강한 성장을 지키기 위해서, 주인으로서 개의 코의 건강에는 항상 마음을 나누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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