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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는 중국이 비밀리에 연구소에서 만든 세균무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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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는 중국이 비밀리에 연구소에서 만든 세균무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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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남의 일로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오늘로서 확진자가  3,150명이 확진이 되었다.

더욱이 이 공포를 부추기기라도 하듯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의 생화확무기로 유출된 것이라는 음모론이 천연덕스럽게 떠돌고 있다.
현재는 확고한 근거 없는 정보로도 곧 확산되는데 그런 정보사회의 풍조에 제동을 건 과학자들이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는 중국이 비밀리에 연구소에서 만든 세균무기인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의 트레버 베드퍼드 박사는 이 음모론을 부정하는 성명을 Financial Times에 냈다.
그런데 왜 그런 성명이 나오기에 이르렀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는 신종 코로나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세균무기이며 우연히 유출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던 것이다.
분명 재해 때 이러한 공포를 부추기는 도시 전설이 나돌 수 있다.
하지만 이 소문이 퍼진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신형 코로나가 처음 발견된 중국 우한에 바이러스 연구소가 있다는 점이다.
이 사실이 소문에 진실성을 갖게 했다.
중국은 정치체제이기도 해서 적극적인 정보개시를 하지 않는다.
이것도 소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의 학자들이 신형 코로나는 HIV와 비슷한 구조라고 논문으로 발표했다.
나중에 논문은 철회되었으나 이 논문이 신종 코로나가 인위적인 것이라는 소문의 발단이라고도 한다.
억측을 부르는 단편적인 정보가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 돌연변이는 자연의 진화와 일치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이 만들어낸 세균무기라고 믿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베드퍼드 박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유전자 조작된 흔적은 없다.
이 돌연변이는 자연의 진화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베드퍼드 박사는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의에서도 신종 코로나가 세균무기가 아니라고 단언했다.현재 전 세계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를 연구하고 있지만 인위적으로 유전자가 조작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확실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날그날의 뉴스에서 사람들이 강한 경계심을 가지는 것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러나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판단하기는 위험하다.
사실 건강한 중국인들이 이 소문에 의해 차별을 받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과도하게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도, 정보의 오보를 판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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