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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변비의 원인과 임산부용 변비 해소 법

건강마스터

by 칼이쓰마 2020. 3.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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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변비의 원인과 임산부용 변비 해소 법

임신하면 지금까지 배변 활동이 좋은 사람도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임신하기 전에는 전혀 변비가 된 적이 없는데 임신한 순간에 변비가 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부기관의 변비가 장기간 지속되면 변비약에 의지하는 사람이 있어요.
임신 중 모체가 섭취하는 음식이나 약이 뱃속의 아기에게 영향을 미친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때처럼 무엇이든 약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경우
변비는 몸에 좋지 않아요.
특히 임신 중의 변비의 원인과 그 해소 법을 소개합니다.

 

변비를 알지 못한다면  요주의!? 임신 중에 일어나는 변비의 원인


"저는 지금까지 변비가 된 적이 없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임신 전에는 변비가  없었던 사람이 변비가 됩니다.
그것은 임신이 원인의 이유도 있기 때문이죠. 임신 중에 일어나는 변비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 호르몬의 균형 변화로 인한 영향
임신하면 여성 호르몬의 하나인 프로게스테론(황체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한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영양을 조절하는 대사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또 위장의 근육을 늦추는 작용도 있어 배변에 필요한 장의 제은동 운동 기능도 저하시킴으로써 변비가 됩니다.
기타, 프로게스테론이 늘어나자 영양과 마찬가지로 수분도 모으므로 편이 굳어지는 배변활동이 어렵게 되기도 합니다.

 2. 자궁이 커지고 대장이 압박된다
임신하고 아기가 자라나게  되면 자궁이 점점 커져 갑니다. 자궁이 뱃속에서 커지게 되면 대장이 압박되어 갑니다.
이 압박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원인을 "직장성 변비"라고 합니다.
임신 초기의  직장성 변비의 증상은 없지만, 임신 중기~후기가 되면 자궁이 점점 커지고 대장에 대한 압박도 커지는 만큼 직장성 변비의 증상이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또 장이 압박되어 변비가 되는 것 뿐만 아니라 방광이 압박되고 빈뇨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입덧이 원인의 수분 부족이나 식생활의 흐트러진다
임신하면 많은 사람이 입덧을 경험합니다. 입덧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분을 섭취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수분 섭취가 적은데, 몸은 수분을 많이 모으려고 하기 때문에 변이 굳어져 배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입덧으로 식생활도 달라집니다. 입덧으로 식사를 먹지 못하면 변비 해소에 필요한 식이 섬유가 부족합니다.
입덧으로 식사량이 줄어들자 변으로 나올 것도 줄어들어 배출되지 않고 장에 축적되어 변비가 되어 버립니다.
기타 임신과 식사 취향이 바뀐다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싫어하는 단 것이나 기름진 것이 좋아하게 되고 섭취하면 장내 환경이 나빠지게 되어 변비로 되어 버립니다.

 4.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배변이 떨어져
임신하면 몸이 무거워져  운동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또 뱃속의 아기의 안전성을 생각하고 운동을 자제하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뱃속의 아기의 안전성을 위해 운동을 자제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운동 부족이 되면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혈류가 나빠집니다. 혈류가 나쁘면 내장의 움직임도 나빠집니다.
물론 위장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장의 제은동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되어 버립니다.


 5.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
임신하면 뱃속의 아기의 것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또 마음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아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와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몸에 변화가 생깁니다.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나타납니다.
-장의 움직임을 무디게 한다
-혈류가 밀린다
-배변의 불규칙으로 혈류가 겹치고 장의 제은동 운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변비로 이어집니다.

 6. 배에 힘을 주는게 불안하다 
임신 시 배변현상을  느껴도 화장실 가기 꺼리는 여성도 있습니다.
배에 힘을 넣으면 아기에게 영향이 있을까? 
배변시 아기가 나오지 않을까?
이런 점을 감안하면 화장실에 가지 못한다는 여성도 있어요.
대변 현상으로 아기에게는 문제는 없지만 장시간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아기가 아니라 자궁 수축의 원인이 되거나 치질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임신 중에는 혈압이 올라간 사례도 많아 장시간 화장실에서 앉아 잇으면 더욱 혈압이 올라가 쓰러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임신 시의 변비 해소 법
임신전 변비가 된 경우 변비약, 설사약 같은 약에 의존하고 강제로 대변을 배출하는 사람도
임신 중에는 약을 먹으면 뱃속의 아기에 영향이 생겨 변비에도 약을 먹지 못하고 증상도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변비가 된 때 약에 의존하지 않고 변비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변이 나오지 않아도 화장실에 가는 버릇을 들인다.
변비가 되어 배변의 어려움으로 화장실 안 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매일 정해진 시간에 대변의 징조가 없이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화장실에 가는 버릇으로  "화장실 갈 시간"으로 생각하게  대변이 나오게 됩니다.
화장실에 갈 시간대는 자유지만, 대변이 나오기 쉬운 아침 시간을 추천합니다.


 2. 몸에 무리없이 적당한 운동을 한다
임신하면 몸이 무거워져운동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또 운동 자체에 제한이 되어 버리므로, 운동 부족이 되어 버립니다.
"임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운동 부족뿐만 아니라 근력도 떨어지므로 출산시에 힘이 주지 못해산후에 움직이는 것이 힘들게 되어 버립니다.
임신 시에는 심한 운동을 못하지만 다음과 같은 것이면 가능합니다.
-산책
-워킹
-임신 요가
-머터니티 스위밍 (수영)
특히 추천한 것이 임신 요가나 임신 수영입니다.
이 2개는 임산부의 몸에 맞게 프로그램 되어 있어 임산부에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산부인과 등에서 강좌를 열고 있는 것도 있으므로, 체크하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3. 매일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들자 
임신하면 몸이 나른해지거나 입덧 등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생활 리듬이 흐트러집니다.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스트레스가 늘어나거나 마음의 균형도 나빠집니다.
임신 중에도 가급적 규칙 바른 생활을 보내는 생활 리듬을 갖추게 하고, 배변활동이 생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평소 배변 자세의 모습 
임신하고 태아가 커지면 아무래도 배를 내민 듯한 자세로 되어 버립니다.
이 자세를 계속 하고 있다고 골반이 비뚤어지다, 내장의 위치도 어긋나는 때문에 위장의 작용이 둔화됩니다.
평소 가급적 자세가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도 변비 해소에 중요합니다.
또 화장실을 할 때 자세도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배가 나오고 있기 허리를 굽힐 수가 없습니다.
복부에 힘을주기 허벅지 부분에 손을 얹고 살짝 누르도록 힘을 주면, 앞으로 안 되더라도 힘이 들어갑니다.
( 양변기 사용의 경우에 한합니다)

 5. 산모라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임산부도 적당한 운동은 필요합니다. 산책이나 산모 요가 머터니티 스위밍도 좋지만 더 집에서 손쉽게 운동하겠다는  임산부가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이 스트레칭은 운동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허리를 돌리는 스트레칭]
이 운동은 허리를 움직이는 것에서 적당히 장에 자극을 줍니다.
똑바로 서서 다리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양손은 허리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5회 정도 천천히 크게 돌립니다.
끝나면 왼쪽에 역시 5회 정도 천천히 크게 돌립니다.
※ 상상으로 훌라후프를 하고 있는 이미지로 천천히 크게 넘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배가 불러 어려울 경우 2~3번이라도 좋습니다. 

[허리 스트레치]
이 운동은 자궁에서 내장을 압박하는 것을 덜어줄 기능이 있습니다.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등줄기는 편다
천천히 숨을 몰아쉬면서 상체를 무리 없는 정도에서 오른쪽으로 튼다
천천히 되돌린다, 왼쪽도 똑같이 뒤틀어 튼다
각 방향 5회 반복
※이 때 책상 다리가 안정되지 않거나 후들거림이 무서운 경우는 손을 바닥에 대고해도 괜찮습니다. 

 

 

 

 

 

6. 임신 후의 식사 내용을 재검토
임신하면 체중을 늘리지 않도록 식사량을 줄이거나 입덧에 음식이 먹을 수 없게 되거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
또 임신하면 입맛이 바뀌어 단 것이나 기름진 것이 몹시 먹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식사 내용을 다시 수정하는 것으로 변비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변비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게 식이 섬유입니다. 식물 섬유에는 "불용성 식물 섬유"과 "수용성 식이 섬유"의 2종류가 있습니다.


[불용성 식물 섬유]
수분을 흡수하고 늘어난다.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다.
-두류(팥, 콩, 강낭콩 등)
-곡류(보리, 호밀. 옥수수 등)


[수용성 식이 섬유]
굳어진 변을 녹이는 장내 환경을 갖추는 역할을 한다.
-곤약
-우엉
-해조류(다시마, 미역 등)
변비를 좋게 하려고 우엉을 먹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2개의 식물 섬유를 골고루 먹지 않으면 변비 해소는 안 됩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많은 양을 먹을 수 없어서 효율적으로 2개의 식물 섬유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장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유산균 등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된장
-낫토
-치즈
이런 발효 식품에는 많은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잊는 것이 수분 보급입니다.
"물을 마시면 몸이 붓는다"라고 최소한의 수분 보급으로 해결하면 변이 굳어져 나오기 어렵게 됩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수분을 싫어하게 되므로 적극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이때 찬것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따뜻한 것이나 상온의 것을 마시면 장의 기능도 좋아집니다.


7. 변비에 효과가 있는 혈을 눌러서 변비를 해소 
몸에는 변비에 효과가 있는 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변비가 계속될 경우 집에서 경혈을 자극하해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혈은 손과 발 그리고 배에 있습니다. 배는 아기가 있으므로 손과 발의 혈을 눌러주는게 좋겠네요.


[손에 있는 경혈]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경혈로 장의 트러블에 효과적입니다. 또 불면증과 정신 불안도 효과가 있으므로 임산부에게는 추천하는 혈입니다.

[손에 있는 경혈]


새끼 손가락의 연장상의 손목(안쪽)에 있는 혈입니다. 정신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손목에서 손가락 4개 분의 곳에 있는 혈입니다. 이 혈은, 내장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빠른 사람은 금방 효과가 나와서 화장실에 들어갈 때 지압을 하세요. ↘


[발에 있는 경혈]
무릎 부분에서 손가락 4개 정도 밑에 있는 혈입니다. 이 혈은 위장의 컨디션을 정돈할 기능이 있으므로 변비만이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입덧에도 좋다고 말하고 있어 입덧이 심할 때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안쪽 복사뼈 부분에서 손가락 4개 분량상의 부분에 있는 혈입니다. 이 혈은 변비만 아니라 식욕 부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 혈은 진통을 앞당기는 기능도 있다고 하고 있어 출산이 가까운 때나 누르는 빈도 등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8. 변이 나오지 않는 날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는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하세요 
식생활을 재검토하거나 운동을 해도 변비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컨디션을 흐트러뜨려 뱃속의 아기에게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참지 말고 바로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하면 임산부용  변비 약, 설사약을 지어 줍니다.
또 변비 약, 설사약은 불안할 경우는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 등도 있으므로, 의사에게 상담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임신 중의 변비는 평소보다 주의가 필요

임신 중에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자신의 몸관리를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시판 약으로 증상을 해소했던 변비도 약을 먹지 않고 그 증상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특히 만성적인 변비는 임신하면 병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되지 않도록 매일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임신부 몸관리를 충실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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