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좌측절반은 암컷 오른쪽 절반은 숫컷 몸의 성별이 다른 벌이 발견되었다.

본문

반응형

대체적인 결과 생물은 " 성적 이형"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생물의 다형성의 하나로 수컷과 암컷에서 개체의 형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자손을 남기려면 어느 쪽의 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연은 때로 예상외의 손을 쓴다. 1개의 개체 안에 암수 양쪽 특징을 가지는 부분이 혼재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성 모자이크"이라고 불리는 것이지만 이번 파나마에서 발견된 것은 몸의 왼쪽 절반이 수컷에서 오른쪽 절반이 암컷의 야행성 벌이다.

좌측절반은 암컷  오른쪽 절반은 숫컷 몸의 성별이 다른 벌이 발견되었다.

그 벌들은 중미와 남미의 고유종"메가로프타·아모에나에( Megalopta amoenae)". 이 종으로 암수 모자이크의 개체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 벌의 몸 왼쪽 절반은 틀림없지 수컷이다.  작고 가냘픈 턱, 긴 촉각, 털이 얇은 가냘픈 다리를 특징으로 한다.

한편 오른쪽 절반은 암컷이 짧은 촉각, 깔쭉깔쭉하가 늘어선 당당한 아고, 굵은 털이 많은 뒤 사항이라는 특징이 있다.

"왼쪽은 암수 모자이크 개체의 오른쪽 반신의 것. 짧은 촉각, 깔쭉깔쭉하가 늘어선 당당한 아고, 굵은 털이 많은 뒤 방안이라고 한 암컷의 특징이 있다. 영상 오른쪽은 꿀벌의 왼쪽 부분. 작고 가냘픈 아고, 긴 촉각, 털이 얇은 가냘픈 것이 수컷의 특징이 있다 "

산 채로 발견된 암수 모자이크 벌

↖암놈                 숫놈↗ 


기묘하지만, 거기까지 진기한 현상은 아니다. 벌이라면 140종 이상으로 확인됐고, 외에도 나비나 새, 갑각류에서도 발견되며(또한 포유류에서는 사실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벌의 경우 실체에 보는 것은 대개 시체로 박물관의 표본이다. 그러나 이번에 바로 콜로라도 섬(파나마)에 있는 스미소니언 열대 연구소에서 발견된 것은 살아 있는 개체이다.

카스트를 가진 사회적인 벌의 형태나 기발한 생식 방법과 같은 특수한 형태학적 특성의 진화에 알고 힌트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카스트-계급)

이상한 암수 모자이크가 탄생된 메커니즘

인간의 경우, 생물학적 성별은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부터 1개씩 물려받은 2개의 성염색체에 의해서 결정된다. X염색체가 2이면 여성, X염색체와 Y염색체라면 남성이다.

하지만 이 벌은사정이 다르다. 엄마 아빠 모두로부터 유전 물질을 받은 "수정란"은 반드시 암컷이다.

기묘한 것은 수정하지 않은 "미수 정란"에게도 새끼가 태어난다. 그리고 이 경우는 수컷이다.아버지로부터 유전 물질을 받지 않은 알은 모두 수컷이다.

즉, 벌의 성별은 세포가 가진 유전 정보의 양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극히 드물게 이미 수정된 알(즉 암컷 복제)에 제이의 정자가 진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뒤늦게 찾아오는 바람에 수정란에 합체할 수 없다. 그러자 처음에 정자가 수정된 부분은 암컷의 몸을 발달시키는데 뒤늦게 찾아온 정자는 유전 정보가 적기 때문에 수컷의 몸을 발달시킨다.이것이 적어도 일부의 벌에서 암수 모자이크 벌이 탄생하는 메커니즘이다.

암수 모자이크 벌의 생체 리듬을 조사-이번에 암수 모자이크의 개체를 발견한 코넬대(미국)의 곤충학자들은 원래 꿀벌의 일주기 생체 리듬을 연구했다. 거기에서 암수 모자이크를 일주기 생체 리듬(체내 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키로 했다.

4일 동안 벌을 추적한 결과 보통 수컷과 암컷보다 조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활동의 피크 시간대는 대체로 암컷의 시간대와 비슷하다.

연구에 의하면 암수 모자이크 개체의 뇌는 각각의 성별에 특유의 신호가 섞였고, 그것을 완전히 통합할 수 있지 않았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다만, 암수 모자이크과는 전혀 관계 없이 단순히 그 개체의 개성이 있는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

이번 발견은 살아있는 암수 모자이크의 개체에 관한 연구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단 1마리가 발견됐을 뿐이기 때문에 보통 수컷과 암컷과의 차이를 알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