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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항생제 '페니실린'

by 꿈해몽 천국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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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항생제 '페니실린'

페니실린으로 사용된 푸른곰팡이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폐렴과 매독으로부터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해 왔습니다. 
이 항생제는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었고,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1928년,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은 자신이 포도상구균을 배양한 페트리 접시에서 푸른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푸른 곰팡이 포자가 어디선가 날아 들어갔습니다. 페트리 접시에 이물질을 혼합하는 것은 세균 학자에게는 기본적인 실수입니다. 더욱이, 문화의 한가운데에서 플레밍은 가족 휴가로 실험실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플레밍은 포도상구균 박테리아가 왜 푸른 곰팡이 주변에서만 자라지 않는지 궁금해했고, 곰팡이가 생성하는 화학 물질인 페니실린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는 항생제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논문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고, 페니실린은 정제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플레밍은 더 이상의 연구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1940년에 옥스퍼드 대학의 에른스트 체인과 하워드 플로리의 연구원들은 페니실린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부상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양의 페니실린이 필요했습니다. 
부상병들은 화농성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품 개발은 국가적 과제가 되었고, 영국과 미국은 페니실린 연구를 국가 기밀로 선언하고 연구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습니다. 
이로써 페니실린은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이용될 수 있게 되었다.
1945년 전쟁이 끝날 무렵 플레밍, 체인, 플로리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페니실린은 전후 일본에서도 사용되었으며, 40년대였던 평균 수명을 늘린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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