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키우는 분들 얼마나 자주 애견 귀청소를 하시나요?매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에 1회에서 월 1회 또는 거의 안 한다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귀청소의 방법도 각각 견주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개의 귀 구조를 알고, 적절한 귀청소를 해줘서 트러블을 제거해야 합니다.
개들은 자주 귓청소를 하지 않아도 귀 자체 청결함을 유지한다.
귀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기름을 너무 청결하게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물의 귀에는 자정작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들은 몸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기름으로 먼지나 더러움으로부터 귓속을 지켜줍니다.그리고 나서 몸을 움직임으로써 귓밥은 동작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귀는 버려두어도 스스로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청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귀청소는 하지 않는게 좋아?
귓속 입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하지만 귀 속 깊은 곳까지 억지로 면봉을 넣게 되면 귓밥을 안으로 쑤셔 넣게 됩니다.귀 속 깊은 곳에는 자정작용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 귓밥이 저절로 배출되지 않게 되면 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평상시의 손질은, 손가락이 닿는 범위까지를 청결한 티슈나 천으로 닦는 정도로 멈춥시다.
비글이나 레트리버 개 품종은 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고 합니다.귀 자체가 뚜껑과 같은 역할을 해버리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지 않아 귀 내부에 습기가 쌓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개들은 정기적으로 귀 속 더러움이 쌓여있지 않은지를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귀청소를 할 때 주의점이란?
트리밍 살롱으로 귀청소를 하고 있는 경우는, 몇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 개가 귀를 만져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어릴 적부터 길들이게 해야 합니다. 또 귀청소를 하는 경우는, 트러블의 근원이 되는 면봉은 사용하지 말고 천등으로 가볍게 닦아 주세요. 애견샾에 따라서는 귀청소를 할 때 귀밑털을 뽑을 수 있지만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미리 수의사에게 확인을 하거나 상태를 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집에서 귀청소를 하는 경우
자택에서 귀청소를 실시하는 경우는 클리너를 사용합니다.다만, 귀에 직접 따르는 것 같은 사용법은 하지 않고, 이어 클리너로 오로지 담근 천을 손가락 끝에 감아, 귀만 닦습니다.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무리하게 닦으면 상처등의 트러블의 원인이 되어 귀 상태에는 개체 차이가 있지만 일주일에 1회~2회의 빈도로 충분합니다.
다만 귀 속에 염증이 있는 경우, 이어 클리너는 염증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을 한 후 사용해 주세요. 알코올 타입은 빨리 증발하는 이점이 있습니다만, 상처가 있는 경우는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사랑하는 반려견 "귀 속까지 제대로 청소를 하고 싶다!"라고 하는 기분이 샘솟을지도 모릅니다만, 귀청소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가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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