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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나이가 들어가게 되면서 잘 걸리는 병

반려견/반려견질병,고령화

by 칼이쓰마 2018. 6. 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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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나이가 들어가게 되면서 잘 걸리는 병

함께사는 애견이 언제부터인지 비틀거리며 걷게 됩니다.
개들도 인간과 똑같이 나이를 먹게되면 체력이 소모되고 병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애견이 되도록 길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견주는  개가 잘 걸리는 병이나 병예방의 대책등의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나이든개가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병을 소개합니다.



▶개의 심장병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보내고 펌프와 같은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뇌도 폐도 근육도 몸이 생명 활동을 계속하려면 혈액이 보내는 산소와 에너지(당분)가 필수입니다.
심장병에 걸리면 심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혈액의 공급이 막히게 됩니다. 
혈액의 흐름이 멈추어 버리면 세포가 괴사하고 생명 활동을 계속할 수 없게 되고 죽게됩니다.
심장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투약 치료가 메인이 됩니다. 병이 진행할수록 약의 종류가 많아집니다만,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능하면 약의 가짓수 도 적어 개에게도 부담도 줄게됩니다.
심장병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 기운이 없다
□ 산책을 싫어하고 피로하다
□ 기침이 난다
□ 호흡이 가쁘다
□ 혀의 색이 보라 색이 된다
□ 배가 불러온다
□ 갑자기 비틀거리거나 넘어지거나 한다




▶개의 만성 신장 병(만성 신부전)
콩팥은 혈액 중의 노폐물을 거르고, 소변으로 체외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가진 장기지만 여러 원인으로 그 기능이 저하하면 만성 신장 병이 됩니다.
만성 신장 병이 되면 체내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할 수 없게 되므로,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가 서서히 약해져 최종적으로 죽음에 이릅니다. 신장은 재생하지 않는 장기라서 한번 기능을 잃게되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 조기 치료로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신장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만성 신장 병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의 양이 늘어난다
□ 만성적인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 구토의 횟수가 늘어난다
□ 변비가 된다
□ 털이 뻣뻣하다
□ 입 냄새가 심하게 난다

▶개의 암
개도 인간과 똑같이 암에 걸립니다.
암이라는 것은 암세포의 모임입니다. 사실 이 암세포 인간도 개도 고양이도 체내 곳 곳에서 매일 생성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몸을 지키는 면역 기능이 암을 방어합니다.  면역 기능이 약하게 되면  암(악성 종양)으로서 몸에 해를 미치게 됩니다.
암은 내버려두면 점점 커질 뿐 아니라 다른 장기 등에 전이되는 것도 있습니다. 발견이 늦어지면 더욱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몸의 어딘가에 암이 생긴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옵니다.
□ 말라가고 있다
□ 기운이 없다
□ 식욕이 없다
□ 발열이 있다
□ 암이 있는 부분을 신경 쓰게 되거나 아파하기도 한다
□ 호흡이 어렵다(폐에 전이된 경우)

▶개의 치주염
노령견이 자주 걸리는 질환중에 제일 많은 잇몸 질환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이에 붙은 "치석" 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개의 경우 전신 마취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노령견에 마취하는 것은 몸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견주가 매일 양치질을 해주는 등으로, 치주염 예방을 철저히 수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잇몸 질환이 진행된 상태를 방치하면 치아 뿌리에 고름이 쌓이거나 심장과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턱 뼈를 부러뜨리는 일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올 경우 절대 방치하지 말고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야합니다.
□ 입 냄새가 심해진다
□ 이가 흔들거린다
□ 입을 아파한다
□ 딱딱한 것을 씹지 못한다

위에 소개한 병은 어디까지나 통상적인 병의 모습입니다.
어떤 병이든 주인이 애견의 변화 및 증상을 캐치하는게 중요합니다.

연령에 따른 병은 불가피할 것도 있지만 애견과 되도록 오랫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도 예방 할 것은 적극적으로 해주는게 애견의 건강한 삶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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