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과의 슬픈 이별, 개를 사랑하는 견주라면 누구나 겪는 괴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돌보아 주는 것이 견주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애견이 죽게되면 몸을 깨끗이 하고 저온 안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안정된 후 장례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애견의 화장과 장례의 흐름
자택에서 매장할 경우
자택이 토지이면 정원에 매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 개의 경우는 특히 매우 깊이 매장하지 않으면 냄새의 문제 또는 짐승들이 파내는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어요.
최근에는 애완 동물 화장 업자가 생겨서 화장 뒤 뼈를 담은 뒤 무덤을 뜰에 만들어 매장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자연장과 산에 매장은 불법
자택 이외의 토지, 예를 들면 하천 부지 산림에 매장하거나 바다나 강등에 자연장은 애완 동물의 경우, 법률상 불법 투기로 간주됩니다. 처벌의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장례업자에게 부탁하는 경우
화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도 불순물을 함께 넣어 화장하게 되면 유골이 깨끗이 남지 않습니다. 천으로 만든 것이나 좋아했던 음식, 꽃꽂이 등은 화장에 문제가 없습니다.
-합동 화장
애완견 뿐 아니라 다른 강아지도 같이 화장하는 시스템이므로 화장 후 유골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화장 전에 시신을 업체에 맡기고 그대로 화장이 되므로 화장 후 유골이 어디에 매장, 또는 납골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업자를 선택해야죠. 기일에 참배 여부 등도 확인합시다.
-위임 개별 화장
개별적으로 애견을 화장해 주는데 화장에 입회할 수 없습니다. 업체 쪽에서 뼈 그릇에 유골을 넣고 유골을 돌려주거나 또는 납골당에 넣어 줍니다. 그러나 유골이 애견의 것인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선택할 경우에도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했으면 합니다.
-입회 개별 화장
견주의 입회하에 개별적으로 화장 뒤 유골을 뼈 그릇에 넣어 주는 시스템입니다. 유해는 애완 동물 공원에 안장하거나 납골 시설에 맡겨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화장 시스템 중에서는 가장 많다고 합니다.
-방문 화장(한국은 하는 곳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일본의 경우 자택 부지와 근처 주차장까지 화장 차로 방문합니다. 그 자리에서 화장하고 유골을 전달합니다. 많은 시신을 화장장까지 옮길 수 없는 경우에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개의 몸의 크기에 따라서 차량 크기가 바뀝니다만, 입회 개별 화장으로 사용하는 고정된 화장로보다 저렴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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