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이란?
지루성 피부염(시랑성 피부염)은 두피와 안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붉은 염증이나 비듬, 딱지 등이 생기는 피부염입니다.
피부에는 여러 가지 상재 균이 존재하며, 이것들이 서로 작용하는 것으로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상주 균의 하나로 마라세티아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진균)의 1종이 있습니다만, 이것이 너무 증가해 버려서 피부의 상주 균의 밸런스(피부 플로라)가 무너져 버리면 지루성 피부염을 시작으로 하는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 발병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말라세티야균이 늘어나는 이유에 피지 과잉 분비가 있는데, 이는 말라세 티야 균이 피지를 영양원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마라세티아균은 피지를 대사 하여 유리지방산으로 분해하는데, 이 유리지방산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지루성 피부염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하며 유아와 30~40대 성인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유아에서 나타나는 것은 유아 지루성 습진으로 구별되어 비교적 단기간에 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완치가 어렵고 만성화하기 쉬운 성인에게 발병하는 지루성 피부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증상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에서 발생하는데, 발병 부위에 따라 피부의 두께와 턴오버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도 약간 달라집니다.
각기 다른 피부염처럼 보이지만 원인균과 발병 메커니즘이 동일하기 때문에 치료법도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각 부위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하고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료해 나갑시다.
두피에서 발병하면 피부 부위가 염증으로 붉어지고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비듬이 끈적끈적하게 피부에 달라붙어 버리기 때문에 머리를 감아도 금방 비듬이 생겨 버릴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머리 전체가 딱딱한 비듬으로 덮이거나 남성의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얼굴에서는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미처 씻지 못한 상태로 인해 비위생적으로 되기 쉬운 모발의 가장자리, 귓속·뒤 등에 발병합니다.
얼굴은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염증을 일으켜 붉은 얼굴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콧방울이나 귀 뒤에는 하얀 피지가 달라 붙어 언뜻 보면 미세하게 껍질이 벗겨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콧방울에서는 피지가 모공에 막혀 코메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뺨이나 미간, 이마에서는 비늘 부스러기라고 불리는 노란색 비늘 모양의 딱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려움 때문에 긁어버리면 피부 표면이 손상되어, 세안제나 스킨이 스며들거나, 가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체는 가슴이나 등, 겨드랑이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 붉고 경계가 뚜렷한 원형 습진이 나타나며, 겨드랑이에 생기는 경우는 피부가 스치기 때문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과 등에서는 후술 하는 마라 세티아 모낭염과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습진과 함께 많은 양의 붉은 좁쌀 같은 것이 보입니다.
말라세티아균이 원인인 병 : 어루만진 바람, 마라 세티아 모낭염, 지루성 탈모증
말라세티아 균은 지루성 피부염 외에도 여러 가지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말라세티아 균이 번식하는 부위나 염증의 깊이에 따라 병명이 달라지는데, 경도가 높은 것이 어루성 피부염, 나아가 말라 세티아 모낭염, 그리고 정도가 심한 것이 지루성 피부염입니다.
또한 두피에 일어나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상태가 악화되어 탈모를 수반하는 것을 지루성 탈모증이라고 합니다.
어루러기 바람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가벼운 피부염입니다.
증상으로는 몸통이나 목 뒤로 언뜻 보기에 기미처럼 보이는 미세한 비늘 부스러기를 포함한 갈색 반점이 나타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말라 세티아 균이 피부 표면에서 이상 번식함으로써 열대지방에서는 인구의 20-30%가 어루만져 바람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용 항진균제와 항진균 작용이 있는 바디 소프로 단기간에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을 반복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말라 세티아 모낭염
마라세티야균의 이상번식으로 인해 모공에 염증이 생겨, 많은 양의 붉은 좁쌀 같은 것이 생겨 있는 상태를 말라세티야 모낭염이라고 합니다.
장마부터 여름에 걸쳐 가슴과 등, 팔뚝, 목 등 옷이나 머리카락에 덮여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에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등 여드름'이라고 불리는 것의 대부분은 이 말라세티아 모낭염입니다.
여드름과 매우 흡사하여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많은 반면, 외용 항진균제와 항진균 작용이 있는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1~3개월 만에 깨끗이 완치되는 극도로 치료하기 쉬운 피부염이기도 합니다.
지루성 탈모증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을 방치하여 염증이 진행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근에 데미지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지루성 탈모증이라고 하는데, 나이와 스트레스 등에서 오는 탈모증과는 증상도 원인도 다릅니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발모제를 써 버리면 두피에 자극이 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환자는 위의 3가지 피부질환을 병발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다르지만 원인균이나 발병 메커니즘이 공통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치료법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많이 비슷한데 '지루성 피부염'과 '여드름'은 뭐가 다른 거야?
지루성 피부염과 여드름은 발병 부위에 따라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도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심상성 좌창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여드름」은 모공에 일어나는 염증 전반을 가리키기 때문에, 문헌에 따라서는 지루성 피부염이나 말라세티아 모낭염에 의한 모공의 염증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에 걸리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고 만성화하기 쉬운 피부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악화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끈기 있게 치료·재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잘못된 관리나 생활습관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피부 자극이 너무 강한 행위
■알코올/석유계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샴푸 피부에 자극이 강한 행위
■고형 비누 사용( 헹굼 잔여물이 되기 쉬움)
■스크럽 입자가 들어간 세안제와 바디클렌저 사용
■필링 작용이 있는 세안제와 스킨, 바디클렌저 사용
■이발제와 발모제 사용
■향신료 섭취
■자외선에 노출(피지가 산화하여 피부 자극에)
■원인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행위
■따뜻한 물만으로 머리감기, 세안 원인균 번식을 촉진하는 행위
■머리 감은 후에 머리를 젖은 채로 두다
■기름진 식사와 카페인 섭취(피지 분비가 촉진됨)
■약 바르는 것을 잊는다
이러한 행위를 하면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지식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히 치료하여 지루성 피부염을 완치합니다.
스테로이드와 부작용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데에는 주로 외용 스테로이드 약과 외용 항진균 약이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온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화하기 쉬운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피부가 얇아지다
스테로이드는 피부의 염증 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 자체의 작용도 억제해 버립니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버리면 피부 세포의 증식 기능이 억제되어 피부가 얇아집니다.
그러면 피부가 부어 위화감이 있거나 모세 혈관이 떠올라 보이거나 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뺨, 가슴, 팔꿈치, 손가락으로 피부가 얇아지기 쉬우므로 이들 환부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드름이나 종기가 잘 생긴다
스테로이드는 피부 면역계의 작용도 억제합니다.
특히 안면에서는 피지선과 상주 균이 많아, 모공의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의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대신 여드름이나 종기가 생겨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막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는 반드시 항균, 항진균제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리바운드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계속 사용한 후에 갑자기 중단해 버리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도 증상의 원인을 제거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계속 외용함으로써 피부가 스테로이드에 의존하게 되어, 피부 자체의 항염증 작용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리바운드를 피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의존해 버리기 전에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종료하는 것, 그리고 스테로이드 종료 후에도 완치가 확인될 때까지 항진균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는 함부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말 것
■피부과 의사에게 처방받은 경우 처방받은 기간 동안만 계속 사용할 것
■항진균 및 항진균 작용 샴푸, 바디워시, 세안제 사용을 주요 치료법으로 꾸준히 지속할 것
이것들을 지키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한 완치로 가는 길이 됩니다.
보습제는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없다?
피부는 건조하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습니다.끈적끈적한 피부를 산뜻하게 해주고 싶다고 해서 세정력이 강한 샴푸나 세안제,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라고 건조와 피지 과다 분비의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를 건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보습제로 유분이 많은 화장수와 유액을 사용해 버리면 그 유분이 말라세티아균의 먹이가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습제는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없기는커녕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조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
건조한 두피에는 순한 저자극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샴푸 선택 시 아래의 사항을 주의합니다.
■석유계 계면활성제 미사용 *샴푸
■알코올 미사용
■헹구기 쉽다
■무첨가
■천연 성분 함유
*성분표에 '라우레스황산', '라우릴 황산', '술폰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샴푸는 석유계의 계면활성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사
비타민을 의식한 식사
피부 세포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2 · B6가 부족하면 건성 피부가 되어 버립니다.
또한 알코올의 소화에도 비타민 B2가 소비되어 버리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이 발병하고 있는 동안은 음주를 삼가도록 합시다.
비타민 B2가 많이 함유된 식재료 간, 장어, 생선, 달걀, 낫토 등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된 식재료…생마늘,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닭고기 등
UV케어
자외선은 피부에 큰 자극을 주어 건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염증이 심해 자외선 차단제가 자극이 되는 경우에도 모자나 양산, 가디건 등의 겉옷을 잘 활용해서 UV 케어하세요.
지루성 피부염 치료법 (3가지 포인트)
지루성 피부염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까지 비교적 시간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진심으로 집중해서 하루빨리 완치시킵시다.
1. 생활습관을 고쳐 말라세티아균 번식을 막는다
'지루성 피부염에 걸리면 절대 안 되는 것', 그리고 '보습제는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없다?'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생활습관은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하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앞서 설명한 생활습관 이외에도 원인균인 말라세티아균의 살균과 번식 예방으로 이어지는 생활습관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매일 밤(가능하면 매일 아침·매일), 항진균 작용이 있는 샴푸나 바디 샴푸,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 표면의 말라세티아균을 씻어내는 것을 습관으로 합시다.
피부 표면의 플로러를 리셋하여 줌으로써 피부에 재생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유의하도록 합시다.
특히 여름에는 취침 시에도 땀을 흘리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해야 합니다.
또, 장마 등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는 시기에는 항균 작용이 있는 세제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마라세티아균을 확실히 살균·항균 합니다.
두피와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발병한 경우는 베개 커버 위에 1 장 더 깨끗한 수건을 깔고 매일 밤 교체하는 등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낮에는 통기성이 좋은 옷을 선택해 티슈나 일회용의 닦아내는 시트(알코올을 포함하지 않고 자극이 적은 것)로 땀이나 피지를 닦아내는 습관도 기르도록 합시다.
여성이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발병한 경우는 가급적 화장을 하지 않고, 언제든지 땀과 피지를 닦아낼 수 있는 상태로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안심하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바르는 약 고르기
지루성 피부염에는 항염증제와 항진균약이 유효합니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항염증제에는 스테로이드 등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성분이 배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이미 악화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항염증제를 사용하는 것은 유효하지만, 특히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화하기 쉽기 때문에 상용해서는 안됩니다.
가급적 항염증제에 의존하지 않고 항진균제를 사용하는 것은 지루성 피부염의 근본 원인인 말라세티아균을 살균·항균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지루성 피부염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까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항진균 약도 가급적 자연스럽고 순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완치될 때까지 (최소 2개월) 반드시 환부에 항진균제를 계속 바른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더욱이 피부 친화적인 항진균제를 계속 사용한다고 해도, 얼마 동안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될 수 있습니까?
증상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2 ~ 6 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해 버리면 재발해 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의 상태에 관계없이 최소 2개월 동안은 항진균제를 계속 바릅시다.
특히 모든 자연 항진균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부작용의 걱정도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완치되어 항진균제 사용을 중단한 후에도 항진균 작용이 있는 샴푸, 바디워시, 세안제를 사용하여 재발 예방에 유의할 것을 권장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약을 고를 때의 포인트
지루성 피부염 약의 선택 포인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올내추럴 항진균제 고르기
시장에는 여러 가지 항진균 약이 나돌고 있습니다.
피지의 과잉 분비와 말라 세티아 균의 번식, 그로 인한 피부 자극이 원인이 되고 있는 지루성 피부염은 가급적 피부에 무해한 올 내추럴한 것이 이상적입니다.
항진균 작용이 있는 천연 성분의 대표적으로 티트리 오일이 있는데, 이 티트리 오일은 부작용이 없고, 원주민들의 원주민들이 수천 년 동안 상처와 피부 치료에 사용했다는 역사도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의 살균력이 대단해!
티트리유는 0.5%에서 1% 미만의 농도로 희석하더라도 폭넓은 종류의 세균이나 진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을 보이고 단백질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내성균도 발생하기 어렵다.
보완·대체의료에 정유를 이용하거나 비누나 세정제에 배합하는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비듬을 방지하기 위한 티트리가 배합된 샴푸도 있다.
잇몸 질환, 소독, 상처, 화상, 칸디다, 백선 등 균이 원인인 질환 살균을 목적으로 전신에 널리 쓰인다.방취 효과도 있다. 화상이나 관절통의 통증을 줄인다.
자연의 항진균약으로, 구각염 등에 민간요법으로 이용된다.
구강 내의 뛰어난 살균작용과 구취예방작용이 있어 틀니의 살균제로도 효과적이었다.
사람에게서 채취한 치석에 티트리를 섞어 티트리를 제외한 뒤 배양해 10종의 균을 관찰한 결과 티트리 1% 농도의 액에서는 99.9%가 살균됐고, 원액에서는 전혀 균의 발육이 관찰되지 않았다.
구강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치석 형성을 억제한다. 티트리를 배합한 치약이나 세 구제가 있다.
여드름과 구강 칸디다, 피부 칸디다, 피부염·습진, 헤르페스, 손톱·가랑이·다리 백선에 올랐고 피험자 50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증상 완치가 현저한 효과가 있었다.
또 의약품보다 부작용도 적었다.
2. 보습제에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항진균제를 고른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스킨이나 로션 등의 보습제를 사용하면 그 유분이 말라세티아균의 먹이가 되어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습 성분이 함유된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살균 항균 성분으로 말라세티아균이 번식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면서도 보습 성분으로 피지의 과다 분비를 막아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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