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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와 음악

반려견/함께하는반려견

by 칼이쓰마 2021. 12.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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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와  음악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나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합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 추천 유튜브 영상 같은 것도 설명을 합니다.

목차
● 개의 청력
● 개가 좋아하는 소리와 음악 10 개
● 개가 좋아하는 소리 추천 Youtube 동영상 5개
● 개에게 소리를 들려줄 때 주의할 점


우리 사람이 들으면'침착한 소리', '짜증 나는 소리'가 있는 것처럼, 개도'좋아하는 소리', '불쾌해지는 소리'가 있어요.
지금은 기르는 개의 9할 이상이 실내 사육되는 시대입니다.

개와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당연해졌기 때문에 개와 소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개의 청력
개는 청력이 뛰어난 동물입니다.

개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범위는 사람의 400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향은 사람의 2배인 32방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층 더 가청역(소리로서 파악되는 주파수)으로 비교하면, 인간의 귀는 약 16~2만 헤르츠. 이에 비해 개의 가청 역은 약 60~5만 헤르츠입니다.
즉, 우리 인간이 소리로 들을 수 없는 고주파 음역까지 개는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아무것도 없는 곳을 향해 짖고 있는 것은 어쩌면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에 반응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관문 너머로 걸어가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 배관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 길 건너 집에서 울고 있는 아기 목소리 등 우리 귀가 포착한 세상은 우리가 인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벽 쪽에 신경을 많이 쓰는 반려견의 모습에 '설마 영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 일도 아닌, 옆 사람이 콧노래를 부르며 요리를 하고 있는 것뿐일지도 모릅니다.
 

■개가 좋아하는 소리 10개


■1. 주인의 발자국 소리
좋아하는 주인이 다가오는 발소리는 개를 설레게 하는 멋진 소리입니다.

'산책을 데려다 줄지도 모른다' '간식을 받을지도 모른다' '쓰담쓰담해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즐거운 일을 연상케 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볼일이 있어 급한 걸음으로 가는 주인의 발소리를 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들은 주인의 발소리의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2. 기분 좋을 때 주인 목소리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뿐만 아니라 개는 주인의 즐거운 목소리 전반을 매우 좋아합니다.

목소리 톤에는 주인의 기색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 아닐까요.
주인의 기분이 좋을 때는 어느 때보다 오래 산책을 데려다 주거나, 부모를 조금 많이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개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여러 가지 일을 관련지어 기억하고 있습니다.

■3. 가족이 돌아왔을 때 현관문 여는 소리
외출하던 가족이 돌아왔을 때의 현관문 여는 소리를 개들은 매우 좋아합니다.

학교나 회사에 갔던 가족이 돌아왔을 때는 물론 잠시 거기까지 쇼핑을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까지 어쨌든 개는 가족이 돌아오는 소리를 기뻐합니다.
가족들이 돌아와서 반가울 뿐만 아니라, "착한 아이로 집을 지키고 있었는데, 보상으로 간식을 주세요." 혹은 "자, 산책 데리고 나가세요."라는 기대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4. 반려견 사료나 양손 봉투를 여는 바스락 바스락 소리
개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리 넘버원의 호칭이 높은 것이 개 사료와 오토바이의 봉지를 여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입니다. 강아지 때부터 맛있는 왕자를 받기 전에 꼭 들려오는 소리가 이 소리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바삭바삭한 느낌이 꽤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개와 관계없는 봉지를 열어도 바스락거릴 때마다 개들이 반응해 버리는 것은 조금 곤란하기도 합니다.

주인으로서는 모른 척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삐삐 울리는 피리가 들어간 장난감
애견 장난감이나 인형은 안에 삐삐 울리는 피리가 장치되어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장난감놀이를 좋아하는 개들은 거의 예외 없이 이 소리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잡은 사냥감이 내는 소리를 닮았다고 하며 장난감을 좋아하는 개는 이 소리에 꽤 흥분합니다.
아무리 깊이 잠들었는데도, 삐 소리가 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뛰놀기 시작할 수도 있고, 독점욕이 강한 개들이 이 소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6. 강아지의 밥을 장만하는 소리
개들은 주인이 강아지 밥을 장만할 때 나는 소리를 잘 알아요.

사료 봉지 뜯기, 계량컵에 달기, 그릇에 담기 등의 일련의 절차에서는 반드시 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 사료를 그릇에 넣을 때 바삭바삭하는 소리가 개는 특히 좋아합니다.

기다리지 못한 반려견을 위해 밥을 준비하는 순간은 반려견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죠?

■ 7. 리드를 잡았을 때의 소리
개들은 산책하는 시간을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그래서 주인이 리드 잡는 소리를 놓치지 않습니다.

산책에 데리고 갈 타이밍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리드를 건드려 버린 것만으로도 개들은 소리를 듣고 크게 떠들어 댑니다.
따라서 많은 주인은 산책이 아닐 때 리드를 잡을 때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8. 방문 또는 창문 여는 소리
개들은 거실 같은 큰 청소창 여는 소리를 매우 좋아합니다.

개의 시선이 낮기 때문에 허리 창을 열어도 밖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가 있는 창이라면 강아지의 높이에서도 밖을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창문이 열리는 것으로 인해 외계의 냄새를 느끼기 쉬워집니다.

여닫이 창문이 열리는 소리는 개에게 있어서 바깥세상으로의 문이 열리는 것과 같습니다.

■ 9. 조용한 피아노 소리
주인이 조용한 곡을 피아노로 치기 시작하면 발밑에 조용히 드러눕는 강아지는 많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가 개의 귀에도 듣기 좋기 때문이 아닐까요.

반대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하면 소리에 맞춰 노래하는 강아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올린 소리는 인간의 목소리에 가깝다고 하며, 어쩌면 인간을 무리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현대의 개들은 동료의 소리에 부응하여 멀리서 짖고 싶어 지는지도 모르겠네요.
 
■ 10. 템포가 느린 음악
개가 좋아하는 음악은 정신적으로 안정할 수 있는 느긋한 템포의 곡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용한 클래식은 많은 개들이 좋아하지만, 그중에는 레게나 소프트 록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다 보면 애견의 취향이 보일 것 같네요.


개가 좋아하는 소리 추천 유튜브 동영상 5개

 
■1. 개의 스트레스 해소 BGM
개가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악으로, 조용한 선율은 인간의 졸음도 불러 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강아지의 긴장이 좀처럼 풀리지 않을 때 이런 조용한 음악을 방에 틀어두면 휴식을 빨리 해 줄지도 모릅니다.

https://youtu.be/M7I4ajcTWxQ


 

 

 

■2. 애완동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음악
시타르 혹은 기타 같은 현악기의 선율이 잔잔하게 흘러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동영상이에요.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을 비울 때 이 음악을 틀어 외출하면, 주인 없는 외로움이 완화될지도 모릅니다.
https://youtu.be/vymusdpq-RE
 

 


■ 3. 개가 자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BGM
힐링 뮤직 같은 장엄한 선율이 흥분이 식지 않는 개의 정신을 잠재워줄 것 같은 음악입니다.개를 재울 때는 물론, 천둥이나 불꽃으로 안정되지 않을 때나 놀지 않고 쓸쓸하게 있을 때 등에도 조용히 흘려두면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https://youtu.be/K1dX5Rvd9gw


 

■4. 개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음악
풀밭에 있는 듯한 새소리와 잔잔한 선율이 번갈아가며 반복되죠.

이 동영상의 재미있는 점은 효과가 있던 개와 효과가 없었던 개로 확연히 나뉘었다는 것.
아마도 새의 소리에 본능이 자극되어 버리는 유형의 개는 이것을 들으면 침착하기는커녕 흥분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효과가 오른 강아지는 완전히 침착성을 되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음악으로 개를 치유하기 위한 BGM
기분 좋은 피아노 선율이, 조용히 흘러가는 타입의 BGM입니다.

인간용은 아니라는 주의 사항이 쓰여 있습니다만, 인간이 들어도 릴랙스 하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반려견을 재우기 위해 방송을 했는데, 주인이 먼저 잠들어버릴 것 같습니다.


개에게 소리를 들려줄 때의 주의점
반려견에게 음악을 들려줄 때는 반드시 소리를 주의하세요.

아무리 개를 치유하는 타입의 음악이라도 소리가 너무 크면 그냥 스트레스입니다.
힐링 뮤직이든 하드 록이든, 개에게 들려줄 때의 음량은  작은 소리를 선택해주세요.

개는 인간의 몇 배나 귀가 좋은 동물입니다.

'너무 작은가?' 정도의 생각하는  음량 외에는 그냥 소음일 뿐입니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을 사용하여 개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절대 안 됩니다.
머리와 귀에 잘 모르는 것을 장착하는 위화감은 개에게 있어서 괴롭힘일 뿐입니다.

치유할 생각이 학대가 되었다면 본전도 못 찾는 셈입니다.


 
끝으로 
애완견이 좋아하는 소리는 주인이 상상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일지도 모릅니다.

개는 기본적으로 느긋하게 차분한 선율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개중에는 빠른 리듬을 좋아하는 개도 있습니다.

또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편안한 환경음이라도 개에게 들려 주면 오히려 흥분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소리를 찾는다면 다양한 유형의 소리를 폭넓게 들려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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