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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확률"은 강우량이나 강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by 꿈해몽 천국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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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확률"은 강우량이나 강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일기 예보에서 오늘 비가 올 확률이 20%라는 말을 들으면 "비가 와도 별거 아니야, 우산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강수 확률은 강우의 강도, 강우량 또는 강우 기간과 관련이 없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하는 강수 확률은 특정 지점에서 1mm 이상의 비 또는 눈이 내릴 확률로, 기압 구성 등 과거에 유사한 대기 조건에서의 강우 비율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조금 헷갈리지만 야구에서 타자의 타율로 바꾸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100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30안타를 치면 타율은 30%다. 그러나 안타는 행운의 내야 안타든 파크 밖 홈런이든 동일한 안타로 기록됩니다.

강수 확률은 1mm의 약한 비든 강한 집중호우든 동일한 단일 강우량으로 계산하고 이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강수 확률이 0%라고 해도 비가 전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지 마십시오. 

강수 확률은 반올림 10% 단위로 발표되므로 강수 확률이 4%라도 0입니다.

집중호우 등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경우도 함께 발표되기 때문에, 강수 확률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제국 농상공부 소속으로 설치된 관측소가 기상청의 전신이다. 당시 관측소는 러일 전쟁 때 일본의 필요로 설치되었는데,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에 설치된 것이 중앙관상대의 역할을 수행했다. 1912년에는 내무부 학무국 소관이 되었다가 해방 후 학무국이 문교부로 독립하면서 문교부 소관이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며, 인천에 위치한 중앙관상대가 서울로 이전한 것은 1948년 3월 1일의 일이다.
다만, 근거 법령은 1949년 8월 18일에 제정되었다.
초기에는 관상대라고 불렀는데 이는 조선 시대의 '관상감'(觀象監)이라는 직책에서 유래했다. 천문·지리·책력·측후 등을 관장한 기관으로 천체 현상을 관찰해 백성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1956년 3월 16일에는 미국 국무부의 도움을 받아 세계기상기구에 정식 가입했다.
1962년에는 교통부 소속으로, 1967년에는 과학기술처로 이관되었다.
1981년에는 중앙기상대로 이름을 바꿨다가 1990년에 지금과 같은 기상청으로 개편되었다. 
이는 기상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2013년에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기상청을 기상기후청으로 개편하는 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기상관측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 예측·감시 업무까지 수행하는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깊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다만, 새 정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사장되었다.[ 네이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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