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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후에 후유증에 관하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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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후에 후유증에 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기침이 계속 남아 있다
-나른함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냄새나 맛을 느끼기 어려워졌다
-머리가 빠지기 쉬운 것 같다
-머리에 안개 낀 느낌이 든다 라고 하는 분은 없습니까?

어쩌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후유증·이환 후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이나 원인·기침이나 권태감·탈모 등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후유증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후유증'은  '이환 후 증상'이라고 부릅니다.
코로나19 감염 후 감염될 가능성은 없어졌음에도 별다른 원인이 없고 급성기부터 이어지는 증상이나 경과 도중 새로 나오는 증상 전반을 가리킵니다.

▶권태감 : 3개월 후 21%, 6개월 후 16%, 12개월 후 13%
▶호흡곤란 : 3개월 후 14%, 6개월 후 10%, 12개월 후 9%
▶근력 저하 : 3개월 후 12%, 6개월 후 8%, 12개월 후 8%
▶집중력 저하 : 3개월 후 11%, 6개월 후 11%, 12개월 후 8%
▶탈모 : 3개월 후 11%, 6개월 후 9%, 12개월 후 5%
▶수면 장애 : 3개월 후 10%, 6개월 후 10%, 12개월 후 7%
▶후각장애 : 3개월 후 10% · 6개월 후 8% · 12개월 후 5%
아울러 기침·두통·미각장애·기억장애·관절통·근육통·가래·손발저림·안과증상·피진·이명·인두통·발열·설사·감각과민·복통·의식장애와 24가지 증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의 구체적인 예에 대해

 

목차
① 기침·숨차기
② 권태감 브레인포그
③ 미각 후각 장애
④ 탈모

 

 

① 기침·숨차기
기침이나 숨가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은 코로나19 중에서도 가장 흔한 후유증 중 하나입니다.

약 15% 정도가 호흡곤란 증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지만 해외보고에서는 발병 60일~100일 후에도 42~66%가 호흡곤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원인으로서

▶심혈관 장애나 근력 저하로 '숨 가쁨'이 일어나기 쉬워지고 있다
▶미주 신경이나 뇌 내의 신경 염증으로 '답답함'으로 표출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폐포상피나 내피세포에 들어가 혈관 주위의 염증과 면역학적으로 손상을 주고 있다
등의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근력저하와 답답함의 후유증은 신종 코로나의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② 권태감 브레인포그
피로감과 권태감은 코로나19 증상 중 가장 많은 증상 중 하나.3개월 이상의 권태감이나 인지 장애를 각각 32%·22% 인정했다고 하는 보고도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의 주요 원인으로

▶혈전증에 따라 뇌경색이 유발된다
▶혈액뇌관문의 기능 저하 및 혈관 투과성 항진
▶장기간 면역 손상이 가해진 결과 중추신경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구리아 세포'에 장애가 가해진다 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ICU 입실이나 정신 심리계의 스트레스가 강하게 나오기 쉬운 것도 특징입니다.

미국 연구에서는 후유증으로 18.1%(이 중 신규로 5.8%)가 불안이나 우울증이 남아 있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또 Nature지에 게재된 UK바이오뱅크(영국에서 미리 화상데이터 등을 등록한 자원봉사자 분)를 이용한 758명(51-81세)의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분들은 사물을 정리하는 능력과 집중력 악화가 나타나고 뇌의 크기도 축소됐다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③ 미각 후각 장애
코로나19 약 10명 중 1명꼴로 미각후각장애를 후유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단, 오미크론주의 경우 미각후각장애 발병이 적기 때문에 후유증으로 남을 확률도 적을 수 있습니다.)

후각장애가 생기는 원인으로

▶코 점막의 부종이나 분비물에 의해 냄새가 코의 신경에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기도성 후각 장애): 급성기에 많음
▶코신경 자체가 장애를 받아 냄새를 느끼지 않는다(후신경성 후각장애)
▶코신경보다 중추인 뇌의 장애로 냄새를 느끼지 않는다.(중추성 후각장애) 으로 나뉩니다. 

이 중 장기간에 이르는 증례에서는 MRI를 통한 영상진단이나 내시경을 통한 관찰에서도 이상소견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④ 탈모
코로나19 '후유증' 피부 증상에서 가장 많은 것은 탈모입니다.

457명의 코로나19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22.7%가 탈모를 경험하였고, 한 달 후 시점에서도 16%, 3개월 후 기준 6.3%가 탈모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탈모는 바이러스 감염과 스트레스로부터, 항스트레스 호르몬의 1종인 ACTH(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가 분비되어 성장기 모포가 휴지기로 이행하기 쉬워진 결과가 아닌가 생각되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의 경우라면 3~6개월 정도로 자연스럽게 경쾌해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원래 탈모의 소인이 있는 경우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지속기간은?
그럼 신종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은 얼마나 지속될까요.
90일 이상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608명(56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구에 따르면 91% 이상은 35주 이상이 넘어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개월차 이후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증상은 권태감, 운동 후 나른함 및 인지기능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1700명(45.2%)은 병에 걸리기 전에 비해 작업 스케줄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839명(22.3%)은 질병 때문에 조사 때 일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인지기능과 기억의 문제는 연령에 관계없이 공통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3개월 이상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상당 기간 고민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추측됩니다.

후유증 치료는 「조급하게 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코로나19 후유증의 특징은?
18세 이하의 후유증 증상 목록.기분변용 16.5%, 피로감 9.7%, 수면장애 8.4%, 두통 7.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럼 대부분이 경증인 어린이에게는 신종 코로나 후유증이 있는 것일까요.
답은 있다 입니다.

실제 다양한 논문을 모은 '시스테믹 리뷰' 논문에서는 18세까지 25.24%가 코로나19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분의 변용(분노나 슬픔 등의 감정이 변화함): 16.5%
▶피로감 : 9.7%
▶수면장애 : 8.4%
▶두통 : 7.8%
▶식욕 부진 : 6.1%
▶인지기능 저하(집중력 저하 등): 6.3%
▶호흡기 증상: 7.6%
▶다한증 : 4.7% 등입니다. 

다만 델타주 등이 주류인 시기의 논문이기 때문에 오미크론주로 인한 후유증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동향에도 주목하고 싶은 바입니다.

코로나19 '후유증'에도 백신 유효
영국 안전 보장청(UKHSA)이 2022년 2월에 정리한 논문의 데이터에 의하면, 후유증에 의한 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피로감.두통, 탈모, 숨가쁨 등의 후유증이 잘 남지 않는 경향이 있을 것
▶코로나19에 걸린 분도 백신 접종을 통해 후유증으로 이어질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점
다만 백신 접종 후 후유증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이환 후 백신 접종 판단에 대해서는 치료받는 의사와 상담하면서 접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예방하려면?
당연하지만 코로나19 후유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국 CDC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
▶입에서 코까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로 덮을 것
▶동거하지 않은 분과는 약 2미터 떨어져 있을 것
▶비누와 물로 자주 손을 씻어라.비누와 물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손소독을 사용할 것
자주 듣는 말이지만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 '코로나를 옮기지 않는다'가 중요하죠.

후유증이 생겼더라도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상담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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