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의 원인이나 증상 및 수준의 결정법과 치료
목차 다한증이란? 다한증의 원인은? 다한증 증상은? ①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다한증(장척다한증) ② 겨드랑이 다한증(겨드랑이 또는 다한증) ③ 머리와 안면의 다한증 다한증 수준을 결정하는 방법은? 다한증 치료는? ① 에클록겔 エ ② 라피포트®와이프 ③ 염화알루미늄(바르는 약) ④ 프로 반사인(내복약) ⑤ 한방치료(내복약) ⑥ A형 보툴리누스균 독소제제 국소주사요법 ⑦ 이온 포레이시스 ⑧ 기타 치료 방법 |
다한증이란?
-손땀으로 종이가 젖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온도가 높아지면 겨드랑이나 손바닥에 땀으로 가려워진다
-계절에 관계없이 머리에 땀이 흠뻑 젖어 곤란하다
이런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은 없습니까?
이러한 증상은 '다한증'에 따른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일상생활에서의 개선 방법은?
다한증은 말 그대로 '땀이 평소보다 많이 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군을 말합니다.
단순한 땀 흘림과 달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땀이 대량으로 나는 상태'가 특징입니다.
크게 전신 땀의 양이 많은 '전신성 다한증'과 부분적으로 땀의 양이 많은 '한국성 다한증'이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부분으로는 머리나 얼굴·손바닥·발바닥·발측면·겨드랑이 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손바닥 다한증 환자의 유병률은 인구의 약 5.3%로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중 의료기관에 진찰하는 사람의 비율은 10% 이하이기 때문에 치료되지 않은 환자가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전신성 다한증의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전성 다한증'과 호르몬이나 신경 이상·감염증 등에 의한 '속발성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속발성 다한증'을 생각할 경우 혈액검사로 자세히 조사할 수 있습니다.
온몸이 아닌 몸의 일부분에만 땀이 많아지는 '한국성 다한증의 경우'에서도 종양이나 외상에 의한 것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전성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다만 '원전성 다한증'의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요인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가족 내에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기 쉽고, 땀을 촉진하는 교감신경이 남보다 흥분하기 쉽다
겨드랑이 냄새가 강한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아포크린 땀샘'이 크고 분비량이 많다.
▣다한증 증상은?
①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다한증(장척다한증)
장척이란 손바닥과 발바닥의 땀을 말합니다.
유소년기부터 유소년기 내지 사춘기 무렵에 발병하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특히 땀의 양이 많아집니다.
다한증 증상이 강한 분은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의 발한이 보이며 손,발은 항상 습하고 때로는 보라색이 되기도 합니다.
자고 있을 때는 국소성 땀이 보이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하루 중에서는 낮(10시18시)에 많고 수면 중에는 땀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추운 시기라 체감온도가 줄어들면 발한량이 줄고 무더운 시기가 되면 발한량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상대방과 손을 잡으면 불쾌감을 주면 콤플렉스를 안기 쉽고 사회적 고통을 느끼기 쉬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② 겨드랑이 다한증(겨드랑이 또는 다한증)
말 그대로 겨드랑이 땀에 국한된 다한증을 말합니다.
겨드랑이 또는 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온열 자극에 의해 좌우 대칭성으로 겨드랑이 밑에 땀의 양이 많이 보입니다.사람에 따라 속옷이나 셔츠에 얼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③ 머리와 안면의 다한증
귀 위나 측두부·후두부·전두부 등을 중심으로 대량의 땀을 흘리는 국소 다한증 중 하나입니다.
남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2년에서 20년 이상에 걸쳐 고민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과 음료, 물리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좌우되며, 그 중에는 마치 '폭포처럼' 땀이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장척다한증만큼이나 한 눈에 신경을 쓰게 되고 콤플렉스에 걸리기 쉬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속발성 다한증'이라고 해서 신경 이상이나 호르몬 이상(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갱년기 장애 등)에 의한 다한증에 의한 경우는 다한증의 증상과 더불어 각각의 원인에 의한 증상이 추가됩니다.
▣다한증 수준을 결정하는 방법은?
그럼 다한증의 수준을 결정하는 방법은 어떻게 해서 결정되는 것일까요.
결론을 말하면, 주로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로 결정됩니다.
구체적으로는 「HDSS 점수」(Hyperhidrosis disease severity scale)를 이용해 판정하고 있으며, 이하와 같습니다.
자각 증상이 얼마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중심으로 한 테스트이며 HDSS 2~3 정도가 치료 대상이 됩니다.
▶ 발한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발한은 참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가끔 지장이 있다
▶발한은 거의 참을 수 없고 일상생활에 자주 지장이 있다
▶발한은 참을 수 없고 일상생활에 항상 지장이 있다
또한 장척다한증의 경우 다음과 같은 수준을 이용한 진단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손바닥 땀이 나는 양의 기준으로 다음 3단계로 나누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나 기온, 긴장의 정도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레벨1 한 손이 축축한 정도.만지면 땀이 배어 있음을 알 수 있고, 빛을 반사하여 땀이 빛난다
▶레벨 2 손에 물방울이 맺혀 젖어 보기에도 땀을 흘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레벨 3 풍성하게 물방울이 맺혀 땀이 뚝뚝 떨어지다
▣다한증 치료 방법은?
원발성 다한증의 경우, 바르는 약·내복약(서양약·한약) 외에 보툴리누스 주사·이온 포토레이시스 등이 있습니다.
속발성 다한증의 경우는 각각의 질환에 대한 치료가 추가됩니다.
에클록겔 エ(일본)
다한증 바르는 약 '에클록겔'
보험적응약과 그렇지 않은 약이 있어요.
보험 적용 약은 현재 겨드랑이 땀에 사용하는 '에클록겔®'입니다.
땀샘의 아세틸콜린의 기능을 국소에서 차단함으로써 땀을 억제합니다.
1일 1회 외용으로 24시간 효과를 발휘합니다.
라피포트®와이프(일본)
다한증 바르는 약 '라피포트®와이프'
라피포트®와이프는 원발성 겨드랑이 또는 다한증에 사용되는 '닦는 타입'의 바르는 약입니다.
바른 부분의 땀샘 세포의 무스카린 M3 수용체에 결합해 땀을 내는 신경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약을 도포한 겨드랑이 또는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합니다.
2022년부터 다한증에 적응하게 된 새로운 약입니다.
1일 1회 사용으로 지속되며 닦는 타입으로 다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약입니다.
한 장 한 장 개별 포장이기 때문에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9세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합니다.(9세 미만의 임상시험은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에클록겔® 마찬가지로 '녹내장이나 전립선 비대인 분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화알루미늄(바르는 약)
또한 '염화 알루미늄'이 땀을 억제하는 바르는 약으로 유용합니다.
염화 알루미늄은 각층 내의 땀관과 달라붙어 발한 출구를 물리적으로 막습니다.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손 땀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른 부분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땀을 멈추기 때문에 효과는 높지만 흘러버리면 다시 바를 필요가 있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이 단점입니다.
한방치료(내복약)
다한증 치료의 일종인 한약재
또한 발한 억제 목적으로 한약이 사용되기도 합니다.동양의학의 측면에서 생각하면
-기운이 부족하여 체내에 유지해야 할 수분이 체표에서 새어 나오는 상태
-몸의 열과 수분의 균형이 깨져 열이 체내에 가득차 땀을 흘리기 쉬운 상태
-과식이나 음수 등으로 위의 기능이 정체되어 체내에 수분이 저류되어 버린 상태
등의 요인으로 다한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환자의 '증거'(현재 상태)에 맞추면서 '계지탕', '방사황기탕', '황기건중탕', '백호가인삼탕', '오피산', '가미소요산' 등 다양한 유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형 보툴리누스균 독소제제 국소주사요법
보툴리누스균에서 정제된 독소에는 신경을 차단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손바닥이나 겨드랑이에 주사를 놓는 것으로 땀을 억제합니다.1회 주사로 약 6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도 특징이군요.
문제점은 근육에도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사리와 펜 등을 잡기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만, 서서히 회복되어 갑니다.
이온 포레이시스
땀이 많은 손바닥, 발바닥을 수돗물이 담긴 용기 안에 담가 10~20mA의 직류 전류를 흘리는 방법입니다.
양극 측에서 전기 분해로 생긴 수소 이온이 땀샘에 작용하여 발한을 억제한다고 생각됩니다.
땀을 억제하는 효과도 높고 부작용도 적기 때문에 이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1회 30분의 통전을 8회~12회 실시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 점이나, 유지하기 위해서 주 1회~2회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점이 단점이 됩니다.
기타 치료 방법
교감신경 차단술 : 교환신경 차단술
교감 신경 차단
정신 요법
밀라드라이®: 마이크로파로 땀샘을 파괴하는 치료방법
다한증의 일상생활에서의 개선 방법은?
다한증은 가족 내 발생도 많고 유전적 소인이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 개선만으로는 치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한증이 있는 분은 아래 사항에 주의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다한에 의한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땀을 흡수하지 않는 의류 착용을 하지 않는다
-평소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자율 신경이 갖춰진 상태를 유지하다
-캡사이신 등 발한을 촉진하는 성분은 다한증을 악화시키기 위해 섭취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알아두면 이로운 상식,법률상식,일반상식 > 생활정보(건강,삶,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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