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마귀(전염 성연 속종)의 증상이나 치료, 일상 관리에 대해
여름에 어린이 수영장이 시작되면 화제가 되는 질환 중 하나가 '물사마귀'입니다.
이번에는, 물 사마귀의 증상이나 원인·치료·풀에 들어갈 수 있을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해설해 갈 것입니다.
목차 물 사마귀 증상은? 물 사마귀는 옮아? 물 사마귀 치료는? ① 트라코마 교자에 의한 적출 ② 냉동 요법 동결 요법 ③ 바르는 약에 의한 치료(외용 요법) ④ 내복약(요쿠이닌) ⑤ 경과 관찰 물 사마귀 케어의 포인트는? ① 피부와 피부 접촉 기회를 줄이다 ② 피부를 건조시키지 않고,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③ 개수가 적을 때는 빨리 적출하는 것이 편함 |
물 사마귀의 피부 소견
(물 사마귀[전염성 연속종]의 피부 소견)
'물사마귀'라는 명칭으로 친숙하지만 정식 명칭은 '전염 성연 속종'이라는 폭스 바이러스의 일종에 의한 감염병입니다.
집단생활이나 물놀이·수건 공유·목욕탕 등에서 피부와 피부가 서로 스치는 것으로 감염되는 것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14~50일의 잠복기를 거쳐 면역력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의 체간이나 사지·미리케이트존이나 하복부·허벅지 안쪽 등을 중심으로 출현합니다.
지름 2~10mm 돔 형태의 부드러운 울퉁불퉁한 느낌이 들고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보통 없지만 긁어서 염증을 일으키면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물 사마귀는
-비교적 부드러움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있을 것
-중앙이 배꼽처럼 움푹 패여 있는 것
등이 특징입니다.
적을 때는 2~3개일 때도 있지만, 60개 정도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건강한 어린이는 6개월~3년이면 자연 치유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차가 커서 그 환아가 언제 나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물 사마귀는 전염성?
그럼 물 사마귀는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물사마귀는 피부와 피부로 접촉할 기회가 있으면 옮깁니다.
그래서
"형제끼리 목욕을 하고 있는데 물사마귀가 형제들에게도 전염됐다"
팔 안쪽에 물사마귀가 있었는데 같은 쪽 가슴으로 옮겨졌다.
등은 흔한 이야기입니다.
물사마귀를 긁은 손을 청결하게 하지 않고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긁어 버리면 잘 옮습니다.
또한 성인도 아토피 피부염이나 심한 건조한 피부라면 물사마귀가 옮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수영장에서 물 사마귀가 옮겨지는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수영장의 물로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수영장에 들어가도 상관없다.
그러나 수건, 튜브, 비트판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피부와 피부를 맞대는 일이 없으면 물병이 옮을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래시가드 등 물병이 있는 부분을 덮어주시면 수영장에 들어가도 문제없다'라고 하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 사마귀 치료는?
① 핀셋에 의한 적출
물 사마귀 제거 시 사용되는 핀셋
가장 확실한 치료는 하나하나가 바이러스의 핵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트라코마라고 불리는 특수한 집게로 집어 적출하는 것입니다.
적출된 물 사마귀 부분은 물론 적출되므로 재발하지 않습니다.
단, 작은 물사마귀의 경우 다 뽑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나 통증을 수반하는 치료인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마취 테이프를 사전에 사용한 후 적출하는 방법도 있어 통증을 억제하면서 적출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전신성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나 마취 테이프가 효과를 발휘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1회에 취하는 개수가 한정되는 것 등이 단점입니다.
② 냉동 요법 동결 요법
바이러스를 냉동함으로써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적출하는 것보다 당연히 효과는 낮지만 바이러스에 직접 손상을 주기 때문에 내복요법이나 경과 관찰보다 효과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③ 바르는 약에 의한 치료(외용 요법)
물 사마귀 바르는 약 M-BF Cream® 사진.
물론 가급적 아프지 않은 치료법이 바람직하므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바르는 약을 통한 치료법이 모색되어 왔습니다.
-40% 질산은을 사용하는 방법
-살리실산 바셀린을 사용하는 방법
-요오드(이소진)로 자극하는 방법
-칸타리딘을 이용하는 방법
-이미키모드를 이용하는 방법
-'자운고'라고 불리는 한방 연고를 사용하는 방법
그러나 어느 외용약도 직접 절제나 손상을 입히는 방법보다 확실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④경과 관찰
말 그대로 물 사마귀가 늘어나지 않는지 상태를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물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면역이 붙으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상황을 보는 것도 선택지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늘어난 경우 개수에 따라 적출하는 것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클리닉이나 의사에 따라 크게 치료방침이 바뀌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빨리 뽑는 편이 개수가 적어진다」라고 생각하는 클리닉이나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도 많으니까 상태를 봐도 좋을 것이다」라고 하는 클리닉 등 다양합니다.
물 사마귀 케어의 포인트는?
어린이나 자신이 물 사마귀가 걸렸을 때의 케어 및 예방 방법의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① 피부와 피부 접촉 기회를 줄이다
물구덩이가 퍼져버릴 가장 많은 기회가 바로 '목욕'입니다. 아이가 '물 사마귀일까?'라고 생각하면 형제끼리 목욕을 하지 맙시다. 그밖에 피부와 피부를 서로 문지르는 기회를 가급적 줄이는 것이 중요하네요.
수건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 때도 래시가드나 내수성 반창고 등으로 덮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② 피부를 건조시키지 않고,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물 사마귀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걸리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평소의 보습 관리는 물 사마귀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물 사마귀가 되어 버린 분들도 충분히 보습 케어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물 사마귀 바이러스와 싸워 염증을 일으키면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긁히지 않도록 손톱을 청결하게 잘라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③ 개수가 적을 때는 빨리 적출하는 것이 편함
많은 물사마귀의 증례를 진찰해 왔지만 한두 개의 물사마귀가 다른 병원에서 상태를 볼 수 있고, 매우 개수가 많아져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핀셋으로 잡는다고 생각하면, 「아이가 울어서 불쌍하다」라고 망설이는 기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수가 매우 늘어 버려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도 있는 것도 확실합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찍 적출이나 액체 질소 등으로 대처해 버리는 것이 편하다'라고 느낍니다.
물 사마귀에 대해서 폭넓게 해설해 나갔습니다.
정리하자면
물 사마귀는 전염성 연속종이라는 바이러스 감염증의 한 종류
면역력이 발달하면 자연스럽게 경쾌해지는데 특히 피부가 접촉하면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도(어른도 아토피 피부염 등의 경우는 물구덩이가 옮습니다)
물사마귀는 적출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냉동요법이나 내복약·경과 관찰 등 다양한 대처법이 있다. 클리닉에 따라서도 크게 방침이 달라진다
어쨌든 '보습 케어', '피부 노출을 막는다' 등 실시하며 개수가 적은 경우에는 빠른 대처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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