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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어떻게 걸리며 어떤 아픔이 생길까요?【지방간 증상·식사·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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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어떻게 걸리며 어떤 아픔이 생길까요?【지방간 증상·식사·개선 방법】

▶간 수치가 높아 '지방간'이라고 불렸다
▶지방간이라고 느끼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방간 치료 방법은 다이어트 외에는 없다고 했다? 


목차
-지방간이란?
-지방간의 원인은?
-지방간 검사나 진단은?
-지방간 치료는?
-지방간 개선 방법은?
-지방간에 대한 정리

▣지방간이란?
지방간이란 '간 세포의 30% 이상에서 중성지방이 물방울 모양으로 쌓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알코올이 원인인 지방간인 '알코올성 지방간'과 그 외의 지방간인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으로 나뉩니다.

구체적으로는 간장 안에 지방 침착이 있고 알코올이나 바이러스, 약제 등의 질환을 제외한 것이 적용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2001년에는 유병률 18%였으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 일본의 보고에서는 남성 32%~41%, 여성 9%~18%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B형 간염·C형 간염의 유병률이 각각  1~2%라고 생각하면 간질환으로는 매우 많은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중에 간경변이나 간암에 이를 수 있는 진행하는 유형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방치하면 '지방간➡NASH➡간경변·간암'으로 진행됩니다.

지방간의 원인은?
지방간의 원인으로는 다음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① 비만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비만입니다.

특히 내장 전체의 지방량과 간의 지방량은 가장 크게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은, 간의 역할의 하나로 「다 쓰지 못한 당분이나 지방산 등을 중성 지방이나 글리코겐으로서 저축한다」라고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포도당으로 변환하기 쉬운 '글리코겐' 형태로 만들어 간에 저축함으로써 유사시에 빠르게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현대에 이르러 유사시 힘을 발휘할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못한 당분이나 지방을 반대로 계속 저축하게 되어...지방간이 되어 버립니다.
실제 BMI 25 이상인 분에서 30% 이상, BMI 30 이상에서 80% 이상이 지방간을 볼 수 있습니다.

② 알코올
알코올에 포함된 아세트알데히드는 활성산소를 통해 간의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더욱이 알코올은 지방의 분해를 억제하고 간에 중성지방의 축적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전술한 바와 같이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은 다른 원인인 지방간과 나눌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음주의 80%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란 에탄올 환산으로 하루 100g 마시는 편이다.  주류(7%) 350ml로 5잔 분이 기준입니다.

덧붙여서 적당량은 남성 1캔분, 여성에서 0.5캔분입니다)

③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듣고 감이 오는 분은 적을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의 효능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를 하면 혈당을 정상적으로 하려고 췌장에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슐린의 몸에 효과가 약해짐으로써 지방간이나 2형 당뇨병 등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지방간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부의 악순환'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이 나오는 이유로는 아래가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고지방식이나 당질의 과잉 섭취
또 최근 '메타볼릭 신드롬'이라고 해서 2형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 관련 질환도 지방간 진전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는 나이와 유전적 소인과 인슐린 저항성도 지방간의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극단적인 식사 제한 등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저영양성 지방간'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지방간 검사나 진단은?
혈액 검사로 간의 효소를 조사하는 것 외에 초음파 검사(에코 검사)·CT 검사 등의 화상 검사로 간에 지방이 쌓이는 상태를 판단합니다.

특히 에코 검사는 간편하면서도 정확성도 높아 매우 유용합니다.
(지방간 초음파 소견: 평소 같으면 신장과 같은 농도이지만 지방간 쪽이면 밝게 보입니다.)


또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확진에는 간염 바이러스나 자가면역성 간염, 약제와 같은 다른 원인에 따른 지방간을 제외해야 하며 문진과 채혈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에 대한 진전 상태를 살펴보기 위한 스코어링 시스템이 여럿 있으며 특히 유명한 것이 'Fib-4 index'라고 불립니다.



지방간 치료는?
기저질환 치료가 대원칙이 됩니다.

▶즉, 비만이나 내장지방이 원인인 경우: 감량이나 과도한 식사 자제, 적당한 운동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원인인 경우 : 각 질환의 치료
▶2차성 지방간(바이러스성이나 자가면역성 등): 바이러스 치료나 원인 약제 제거 등

▶비타민E: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 조직을 개선하기 위해 유용하다. 다만 지방간에 대한 보험 적응은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력 권장)


▶당뇨병 치료제: 당뇨병을 합병하고 있는 지방간에서 유효한 약제가 몇 가지 보고되었습니다.당분을 소변에서는 배설하는 약이나 인슐린의 기능을 좋게 하는 약 등입니다. 그러나 모두 지방간에는 보험 적응이 없으므로 당뇨병으로 치료하는 데 있어서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강력 권장~약하게 권장)


▶이상지질혈증 개선제 : 이상지질혈증을 합병하는 지방간 쪽으로 간 효소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다만, 에제티미브 등 일부 이상 지질 혈증 개선제의 검토는 불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약하게 권장)


▶강압제(ARB·ACE 저해제): 고혈압을 합병하는 지방간 쪽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약하게 권장)
이외에도 유효성이 기대되는 약제가 다수 인정됩니다.



지방간 개선 방법은?

① 식이요법
동 가이드라인에서는 비만을 동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권장하는 식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칼로리 제한으로 인한 체중 감소는 NAFLD 환자의 간기능, 간지 방화를 개선시킨다.

▶에너지 섭취량의 적정화를 우선시하고 영양소 접종 비율로는 탄수화물 또는 지질을 제한할 것을 제안한다.

배경이 되는 임상시험은 다양하지만 에너지 비율로는 탄수화물 50~60%, 지질 20~25%로 지질히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이나 지질의 비율보다 칼로리 제한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중해식 다이어트와 같이, 저탄수화물에 가세해 불포화 지방산을 취하는 것으로 간지방화가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어 구체적인 식사는 아직 모색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상부터,

▶칼로리가 제한됨
▶탄수화물이나 지질을 줄이는 것
▶감량이 계속 될 것
위와 같이 달성할 수 있으면 지방간은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감량은 매우 중요하며 현재 체중의 7% 감량할 수 있으면 지방간이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 섭취가 지방간 발병을 억제한다고 한 역학 연구가 여럿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② 운동 요법
운동요법만으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간기능 개선 및 간지 방화에 유효한 보고가 다수 인정되어 권장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운동요법의 내용은 다양하고 유효성이 검증된 운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1회 30~60분, 주 3~4회의 유산소 운동을 4~12주간 지속함으로써 체중이 줄지 않아도 간지 방화를 개선
▶주 250분 이상의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12주간 하는 방법
▶레지스탕스 운동은 에너지 소비량이 유산소 운동보다 적어도 간지방화를 개선
또한 원래의 BMI가 높은 사람일수록 운동 요법으로 지방간은 좋아지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 요법 등과 달리 도입하기 쉽고 지방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방지하기 때문에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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